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합의안 마련 실패" 2차 추경 예결위 난항... 소상공인 발동동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6 15:35:06
조회 2152 추천 1 댓글 21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소상공인 3차 방역지원금(손실보전금) 600만원 관련 2차 추가경졍예산안(추경) 협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국회에서 올해 2차 추경안 협의 재개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지만 결국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다.

맹 의원은 이날 회의실에 들어간 지 약 5분 만에 "원안대로 가져왔다. (야당의 요구사항을) 하나도 검토 안했다"며 "니들끼리 하라고 그러세요"라고 언성을 높이며 퇴장했다.

맹 의원은 이후 기자들에게 "엉터리로 하나도 조정을 안 해 와서 추가로 조정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요구사항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채) 원안대로 가져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류 의원은 맹 의원을 설득,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실로 자리를 옮겨 잠시 회동을 이어갔으나 맹 의원은 다시 5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앞서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차 추경의 일반지출 규모를 기존 정부안(36조4000억원) 대비 16조7000억원 늘린 53조1000억원 규모의 수정안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1차로 제시했던 47조3000억원 규모의 수정안보다도 훨씬 더 커진 규모다.

민주당이 제안한 추경안에는 8조원 규모의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예산과 자영업자·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신규 대출, 농업인 손실보상 등이 반영돼 있다.

아울러 정부가 국채발행 없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7조원을 마련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4조원 정도는 원상 회복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지출 구조조정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앞서 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한 36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 원안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류 의원은 이견에 대해 "규모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처음에 제출할 때 사안마다 검토해서 불용이나 집행이 안 됐다 등을 기준으로 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원상회복해달라고 한다"면서도 "실제로는 예산이 들어가도 집행이 안 된다. 그래서 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새로 늘어나는 부분은 거의 20조원 규모"라며 "전부 증액 사업이라 정부가 열심히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후 양당 간사는 이날 저녁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회동을 재개하며 재차 협상에 나섰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했다. 애초 목표한 5월 임시국회 내 2차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주 추경 의결이 이뤄질 경우 총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은 빠르면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집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3일 내 바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키로 했다.

다만 의견 조율에 실패해 추경 처리가 지연되면 손실보전금 지급은 다음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려면 늦어도 금요일인 모레(27일)에는 본회의를 개의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적용 대상이 돼 연매출 40% 이상 감소한 여행업, 항공운송업, 공연전시업, 스포츠시설운영업, 예식장업 등 약 50개 업종은 '상향지원업종'으로 분류하고 손실보전금을 최소 700만원 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연매출 2억원 이상 4억원 미만인 업체가 매출 감소율이 40% 이상인 경우 700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상향지원업종에 해당된다면 100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800만원을 받게 된다.

손실액의 100%, 분기별 최소 100만 원을 보상하는 '손실보상금'은 추경 확정 즉시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추경 통과 한 달 이내에 보상금 신청과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특수고용직종사자·프리랜서, 법인택시·버스기사,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금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특고·프리랜서, 법인택시·버스 기사에게는 1개월 내, 문화예술인에게는 추경 통과 후 2개월 내 지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4인 가구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추경 확정 1주일 이내 지자체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사회보장급여 자격 정보를 이용해 추경 통과 1개월 이내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2개월 이내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합의안 마련 실패" 2차 추경 예결위 난항... 소상공인 발동동▶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600만원 지급 카운트다운? 국회의장 임기 마감 전 27일 본회의 가능성 높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75 희명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나상진 과장 영입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03 1
774 [스타&헬스] 양파 교통사고, 무슨 일? 3중 추돌 사고 후 근황 공개 "오늘도 MRI 실패"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31 1
773 굿네이버스, 보건복지부와 '노담줍깅 캠페인' 진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81 1
772 [컬럼] 흡연과 남성의 발기부전, 그 상관관계는?!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43 1
771 [스타&헬스] 김필 급성 충수염 수술, 소속사 "복통으로 응급실 이송, 급성 충수염 수술 받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76 1
770 음식 잘 못 씹는 고령 환자, 치매 발병 위험 높아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89 1
769 지친 마음 위로받고 건강한 마음 챙긴 2002서울릴랙스위크 성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06 1
768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 2480명, 장기이식 대기자 대책 필요 [2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963 1
767 너도 나도 다이어트? 비만이 아닌 사람이 다이어트하면 건강 해친다 [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667 7
766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 지역 취약 계층 초청 행사 '멀린 매직 완드' 진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81 1
765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시 다문화가정 돌봄 지원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02 1
764 대웅제약, 태국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실시 및 IMCAS Asia 2022 참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76 1
763 커피의 또 다른 발견, 하루에 2~3잔 마시면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낮춰 [4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2734 4
762 [스타&헬스] 박수홍,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 이송...폭행 이유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12 1
761 이브자리, 46주년 맞아 '기부런 캠페인' 진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103 1
760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성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81 1
759 안나수이, 일루미네이팅 쿠션 컴팩트와 메이크업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95 1
758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의료진 격려를 위한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79 1
757 아침 운동 즐기는 여성, 복부 지방 더 빠지고 혈압 관리에도 도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125 1
756 종양 중 가장 흔한 자궁근종, 35세 이상 여성 절반 갖고 있어.… 난임 유발할 수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2 113 1
755 밤늦게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사람,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 높아져 [3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7101 11
754 우울증과 불안장애 뚜렷한 증가세, 코로나 유행 전보다 14.2% 늘어...20대 환자 증가 [3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4416 10
753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효과 뚜렷해 본사업으로 진행해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29 1
752 대한신장학회, 제2회 통합학술대회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01 1
751 코로나19 새 변이 등장, BA.5보다 강력 [5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098 4
750 [스타&헬스] 돈스파이크 마약 부작용, 의처증·다중인격…전문가 "대표적 마약 부작용" [1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751 12
749 심심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인공지능 챗봇 기반 우울증 치료 연구 MOU 체결!" [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221 2
748 인육캡슐 적발, 식약처 "다량의 세균은 물론 B형 간염바이러스까지 검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308 5
747 당뇨병 환자, 치매 위험 줄이려면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해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86 1
746 ADHD 성인 환자, 심뇌혈관 질환 위험 높아질 수 있어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84 1
745 [스타&헬스] 아이유, "귀를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 그녀가 앓고 있는 '이관개방증' 원인은? [3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287 4
744 [스타&헬스] 하하 딸 희귀병, 무슨일? SNS 통해 "길랑바레 희귀병? 왜 하필 내딸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01 1
743 7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10월 12일부터 시작 [1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1075 2
742 [스타&헬스} 정중지 사망, 향년 30세 9일 사망 비보…'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317 1
741 [컬럼] 발기부전 스트레스 받는 남성, 극복하는 3가지 방법!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1979 3
740 술독에 빠진 청춘... '2030' 건강 해칠라 [5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3526 7
739 [스타&헬스] 안성기 투병 소식에 허지웅 황신혜 등 연예계 동료들 응원 메세지 보내 [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295 1
738 [스타&헬스] 아이유 청력문제 고백, "귀를 막고 노래 연습" '이관 개방증'무슨 병? [2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3394 15
737 임신 전 음주, 태아 몸무게와 산모 우울증 영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190 1
736 [컬럼] 포경수술하면 발기부전 확률이 높아지나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238 1
735 잘못된 식습관, 콜레스테롤 수치 올릴 수 있어 [1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8 2089 2
734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임박, 백경란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우려" [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8 925 1
733 [스타&헬스] 박정운 별세, 간경화 투병 중 57세 나이로 세상 떠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8 188 1
732 치매 예방하려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 잘해야 [1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4 6802 8
731 불면증 심한 젊은이, 뇌졸중 발생 위험 8배 높아 [1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4 2431 7
730 기분에 따라 음주 상황 달라지는 남과 여 [1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4 2530 8
729 [스타&헬스]윤세아 근황, 코로나 투병→핼쑥해진 얼굴로 인사 "고맙습니다"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4 356 1
728 대한건선학회, '세계 건선의 날' 맞아 건선 환자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 진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3 152 1
727 65세 이상 고령인, 낙상한 적 있다면 골절 위험 크게 높아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9 189 1
726 "노인 연령 2025년부터 10년마다 1세씩 줄이자"...노인 부양부담 감소 등 '효과' [7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8 7847 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