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도스 남쪽에 위치한 덴데라 하토르 신전에서 발굴된 벽화, 라의 눈과 그 앞에서 지시를 받는 무수한 이집트 신들로 구성되어있다)

무직 전생 소설에서도 밝혔 듯

이 세상 최종 보스는 인간의 육에서 신의 형태가 완전 각성한 완전 강림체 적그리스도다.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강림하면 온갖 이적과 신비를 행할 것이요 모든 인류는 그에게 복종하리라.

그 상황에서 시공간의 능력을 제한시키고 3차원 물질 생물로 변환시켜버리며, 불연속체 아날로그를 모조리 제거하는

짐승의 표 666을 주게 된다면 인류는 다음 메시아 구원자가 올 때까지 영영 이 세상에 묶여버리게 된다.

역설적으로 미국은 신비를 통제하기 위해 불연속체의 영향을 차단하는 "요새"를 만들어냈지만

미국 마저 넘어가버리면 오히려 그 요새가 인류를 매트릭스 세상에 빠져버리게 하는 것이다.

나 역시 저번에 미쳐서 돌아버렸을 때

" 수천년 더 갇히고 싶냐? 대노인?" 이라는 환청을 들었다....

이번 시즌 승급전이 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