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미스터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미스터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하이브 팬픽 분석한것도 웃긴데 ㅇㅇ
- '150cm 40kg' 기자에게도 처방…위고비, 마스널
- 공정위, 파파존스에 14억 과징금 부과...jpg 칠삼칠삼
- 폰카 RAW 파일을 조물딱 조물딱. 은근 보정 잘 됨 정배추
- 애플 AI 서버 해킹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백만 달러 현상금 제공 야갤러
- 채널A에서 공개된 하이브 보고서 추가 내용 ㅇㅇ
- 싱글벙글 의사들이 말하는 고 김수미씨의 사망 원인 니지카엘
- 히로시마 여행기 2일차 쿠레, 오쿠노시마 アルティナ
- 김건희측 공천개입 말한 이준석, 성상납 무마조건으로 회유한걸로 보여 정치병자
- 란마 신작 총작화감독 비교 & 분석 [아카네편] nieJi
- 정부 고위관계자 北 파병군 귀순하면 다 받아줘야".탈북군인들 절호의기회 KC-46A
- 아키타 2일차 히사히토
-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현재 '비상' 걸린 한국 상황 마스널
- 싱글벙글 이념으로 갈라진 미국.jpg ㅇㅇ
- 하늘 점령한 불빛들...미래 기술 다가온다 마스널
과학과학 어제자 네이쳐, 지구온난화 해결의 한 발자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개발한 공유 유기 프레임워크 통칭: COF-999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기존보다 10배 넘게 효율적으로 포집함 이렇게 생긴 가루인데 이 가루 200그램이 나무 한그루가 1년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효율을 보이고 이미 시범 테스트로 100번이 넘는 사이클을 견디는 것이 확인되며 아마 천번의 사이클도 넘게 가능할거라는 안정성과 내구성도 확인됨 COF-999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값이 비싸거나 희귀한 물질이 들어가지도 않다고하여 2년내로 직접 공기 포집 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함 좆구씹난화 해결에 있어서 이산화탄소 제거는 가장 핵심적인 해결법 환경운동가들이 입으로 떠들며 개지랄 염병떨때 큰일은 언제나 과학자가 해냄 '병 신' - 간밤에 지구 온난화 해결됐다면서 올라온 COF-999 글들을 봤는데짤은 올라온 게시글.근데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저 ‘게시글’ 을 비판적으로 좀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갤에다가 끄적임. 일단 우리가 COF라는 물질이 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음. COF라는 물질은 Covalnet Organic Framework 가 풀네임이고 유기 분자간의 공유 결합을 통해 기하학적이거 반복되는 입체 혹은 평면 구조를 만든 물질을 가리키는 말임.이해를 돕기 위해 가져온 위키피디아 짤.여기서 윗줄 오른쪽의 구조가 이번에 나온 COF-999 의 구조와 유사함.COF-999의 구조.일단 COF-999라는 물질이 획기적인 물질이냐 하면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음. 일단 제일 먼저 대기중 탄소 포집, DAC가 가능한 유기 흡착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짐. 일단 기존 유기 흡착제 같은 경우에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10%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어야 경제적인 포집이 가능했다면, 이건 400ppm, 0.4% 정도여도 포집이 가능하다는거임. 이것만으로도 큰 진보임.왜냐하면 보통 DAC에 쓰이는 흡착제는 무기 흡착제라서 재생 온도가 수백도 수준으로 매우 높은게 특징이고, 이것 때문에 포집 자체로 얻어낸 이득이 상쇄 되거나, 비용이 과도하게 들거나, 입지가 한정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왔음. 그에 비해 이 흡착제는 재생 온도가 60도 수준이니까 아주 혁신적인 흡착제라고 할 수 있음.또한 안정성 같은 경우에도 실제 대기 환경에서 사이클 돌린걸 봤을 때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음. 보통 본 성능의 80퍼센트 밑으로 떨어지면 수명이 다했다고 보는데 이에 있어서 100사이클 넘게 돌려도 거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줬음. 그리고 COF의 특성상 금속이 소재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값이 싼 것도 사실임.하지만 상용화에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고 생각함. 일단 랩 스케일에서의 합성법을 그대로 비율 맞춰서 스케일 업 한다고 대량으로 물질이 합성되는 것도 아님. 게다가 이 물질의 합성법을 살펴 보면, 액체 질소와 중진공 환경이 필요하고, 초임계 유체를 이용해서 정제해야 함. 물론 산업적으로 못해낼 요소들은 절대 아니지만 이런 부분들은 물질을 대량 양산 하는 것에 있어서 난점으로 꼽힐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또, 사용되는 시약들의 가격도 문제임. 일단 탄산 세슘을 촉매로 씀다는 부분은 그래도 금속이지만 비교적 가격이 싼 촉매니 넘어가더라도, 기본 단위 유닛으로 쓰이는 유기 시약들 부터가 합성의 난이도가 꽤 높은 편으로 보임. 실제로 유사한 시약들을 검색했을 때도 그램당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고…결론적으로는1. 존나 획기적인 소재가 개발된 것은 맞다2. 하지만 대량 양산을 위해서는 난점들이 눈에 띈다3. 그러니까 아직은 안도하기에 이르다로 정리될 수 있겠음.그 알아먹기 힘든 부분은 물어보면 대답해 줌.- dc official App
작성자 : 킹마고정닉
숙박비 0원 식비 100%의 도코 여행기 #2
밤 늦게까지 술먹고 점심때쯤 늦게 일어나서 첫 끼니는 카레알만한 사람은 보면 알겠지만 도쿄 최?고의 카레집 본디에서 시켰어줄서기도 귀찮은데 우버이츠 배달 딸깍진보쵸에서 먹은 경험은 흔해도 시켜먹은 사람은 잘 없다고 ㄹㅇㅋㅋ배달하면 감자는 좀 맛없어지지 않을가 걱정했는데 가서 먹었던거랑 비슷한 맛이었음처음 가서 먹을 때 카레에 무슨 찐감자를 에피타이저로 주냐고 물음표를 띄웠던 내가 부끄러워지는 바로 그 맛매운 일본식 카레와 부드러운 치즈밥에 버터감자까지 진짜 완벽한 점심이었다오후 다 돼서 기어나와서 찍은 도쿄 거리어디 갈지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칸다묘진에 도착함얼마 전에 교토를 다녀와서 절이랑 신사를 엄청 보고 오고 다른 지역에 있는 중요한 절이랑 신사들도 체크해놨는데 그 중 하나였음교토가 일본의 중심지이고 도쿄는 거의 촌구석 야만족 취급 받던 헤이안 시대 (10세기)에 도쿄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타이라노 마사카도라는 무사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로훗날 관동지방의 무사정권이 일본의 정권을 잡은 에도시대에 관동 권력을 대표하는 신사로 여겨졌다고 함근데 또 덴노쪽 사람이 보기에는 반란군 대장을 신으로 모시기도 그래서 명목적으로는 다른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위장?해둠이게 그 복을 준다는 신에마칸다묘진에는 씹덕 에마가 엄청 많았음러브라이브라는 애니에 나와서 씹덕들 성지 같은 곳이라고 하더라잘그린 그림들 많아서 신기했음구경하고 나옴이 날 진짜 생각 없이 돌아다닌게칸다묘진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이름이 오차노미즈더라고친구들 톡방에 역 이름이 오차노미즈 ㅋㅋ 진짜 대충 지었다 ㅋㅋㅋ 하고 올리니까 도쿄 살았던 친구가 인스타 사진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주더라역 뒤쪽 다리 위에서 보면 강 위랑 옆으로 기차길이 교차해있는 풍경이 보임풀숲이랑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되는 풍경도 신비롭고 기차가 빨갛고 예뻐서 풍경이 보기 좋았음우연히 온 곳인데 정말 만족오차노미즈역에서 묘가다니역으로 가서 다음 목적지로 가려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음도쿄 사는 사람 (집주인)도 아니 저런덴 왜감?? 물어본 언덕길을 지나서도착한 곳은 바로 도쿄대성당가본 한국인은 많을 것 같은데 학식중에선 잘 없을 것 같은 그런 곳이야일본은 교토성당도 그렇고 큰 성당 모양이 다 특이하더라유럽식으로 짓기엔 현대에 지은 건물이라 좀 그렇고 이렇게라도 튀어보자고 열심히 고민한 느낌성당에 온 이유는 성당 건물 자체도 보고싶었긴 한데 마침 일정이 없는 오늘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한다길래 겸사겸사 와봤어성당 내부와 웅장한 파이프오르간성당에서 미사나 관광도 아니고 연주회 듣기라니 좀 어색할 수도 았지만 바흐 시절 음악을 제대로 연주하려면 오르간이 필111111요한데 보통 큰 성당에만 있다보니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성당을 꽤 가게 돼유럽여행 갔다온 배붕이면 부다페스트 이슈트반성당 오르간연주회로 익숙한 느낌일수도오르간 연주를 녹화할 수도 없고 글로 보여줄 수도 없으니까 대신 성당 내부 구경한 사진전국시대 역사 관심 많으면 알법한 사람인 기독교 다이묘 타카야마 우콘일본 기독교사에서 중요한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신부 동상일본 다니다보면 별 교회에 이 사람 이름 붙어 있음피에타를 도쿄에서 보네연주회가 끝나고도쿄대성당에서 미나토구까지 가는 전철이 한 번에 없어서 산책도 할 겸 유라쿠쵸에서 내려서 걸어옴밤의 고쿄 해자신바시를 지나서오늘의 저녁은 쿠시카츠어제처럼 숙박비 아낀 대신 식비로 펑펑 쓰자면서 비싼 식당 예약해놨는데 직전에 예약이 터져서 급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로 옴일본식 소맥인 홋피왜 맛있는지 모를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양배추일본 궁극의 불량식품 햄카츠싸구려 햄맛인데 중독성있음평소엔 줘도 안 먹는데 술마실땐 하나쯤 시키고싶은 맛처음에는 채소도 좀 있는 모리아와세로 시켰는데 나중가선 새우랑 고기만 계속 시킴이렇게 숙박비를 다 식비로 쓰는 도쿄여행 2일차 끝
작성자 : 진소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