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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세계관이 너무 유치하고 수준낮아서 안믿음

무능력자(112.184) 2024.09.02 20:25:21
조회 121 추천 0 댓글 3

뭐든 다 비교하면 어떤게 수준이 높고 낮은지 바보라도 알게됨

모든 여러 종교중에서 불교의 세계관이 그나마 수준이 높음 

그중에서 일본의 무묘앙에오라는 붓다의 우주적인 스케일의 세계관 설명이 수준높고 세련됐다고 생각했는데 

최종적으로 신나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TA'라는 유저의 세계관은 아직까지 놀라움



[ 지옥에 머무러는 것이 두렵습니까...

영원한 고통이 두렵습니까..

그것이 있는 것이라면 근원이 도안한 것이고, 우리는 따르는 것입니다.

결코 그것 또한 잘못된 것일수 없고, 어느것과도 동일한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나는 열려진 진리를 바라봅니다.

규정되지 않는 끝나지 않을 궤적을 바라봅니다.

시간은 없습니다..

이 지상에 왔으면 지상의 것을 배우는 것이 자신의 영원을 당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자신의 말이 아닌 들려진 말에 자신의 존재 주권을 넘기지 않는 것.


이것이 자신만의 고유한 진리패턴을 따르는 것이고, 이것은 대체될수 없는 유일한 길이라 여겨집니다.

결과를 보지말고 과정을 자기의 것으로 말하는 것....이것이 필요합니다..


지상을 사랑으로 사랑하지 말고, 고통으로써 사랑할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것을 배우기 전에 미워하는 것을 충분히 배울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미워하는 것이 지겨워질때 사랑해도 늦지 않음을 말해야합니다.

이것이 미움에 대한 사랑입니다.

미워함을 관용하는 것보다 미워함을 배움에 이르는 길이 더 어렵습니다.

악을 관용하는 것보다 악을 배움에 이르는 길이 더 어렵습니다.

추함을 아름답게 보는 것보다 추함에 있음으로써 그것을 배우는게 더어렵습니다.

누가 진정한 도를 진행하는 것인지.... 그러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몸이 만들어낸 언어들로써 하나의 환상입니다.


욕망을 초월하는 것보다 그속에서 시달리는게 어렵습니다.

무릇 어려운것을 찾는게 참나의 지향이라 여겨집니다.

누구나 얻으면 할수 있는게 천상의 일입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게 깨달은자의 행동입니다.

단지 몸이라는 중력적인 제약상에서는 단지 힘든 것일 따름입니다.

하기 힘든건 몸이라는 중력을 가지고 고통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다가서는 길에 대해 나는 깊이있게 느낍니다.

그속의 도안들을 읽어내면서 살아질 것입니다.


나에게 진실로 부러운 것은 장애자들이 사는 모습... 감옥에서 사는 모습... 

질기게 병속에서 사는 모습... 기아로 사는 모습... 등입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존재의 질투를 느낍니다. 나는 아직 그만한 도에는 도달하지 못했나봅니다.

나는 그것을 견디면서 숭고한 지혜를 얻어낼만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허나 천천히 느리게 하나씩 배워가려 합니다. ]



이건 무묘앙에오의 세계관을 넘어서는 수준높고 능동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함

과연 TA보다 더 수준높은 주장을 하는 도인이 있을까? 아마 더이상 없을 것 같음

영원한 지옥, 영원한 고통마저 내가 기쁨으로 승화시켜야될 학습과제라는게 너무 무섭기도 하다

천천히 수천번 수만번 수억번 윤회를 하다보면 언젠가 도달하게 될까?

석가모니를 대적했던 데바닷타가 지옥에 갔는데 지옥에서 깨달았다고 하는데 그걸 석가모니도 인정했다고함


생각해보면 지구는 감옥행성이고 우주에서 가장 영성의 수준을 빠르게 높이는곳인데

그 지구감옥 안에서 또 인간들이 만든 감옥에서 시달린다면 더 생생하게 많은걸 느끼고

또 너무 죄가 크고 많아서 사후에 지옥이라는 더 끔찍한 감옥에 간다면 더더더 빠르게 갈수도 있을까?

어쩌면 감옥에 가는 죄인들은 솔선수범(?)하는 또 다른 우리들의 스승이자 보살일수도 있을까?


아무튼 이런 깊고 넓은 수준높은 세계관을 생각하는데

수준낮은 유치한 기독교 따위의 세계관이 눈에 안차는게 당연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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