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역시 살아간다는게 빡세다

언제나 돌발변수들이 느닷없이 나타난다.

그건 바로  인간재해

배송중 3시간후 센터에서 전화를 한통받았다

배달하신 버거가 손상이 되어서 

어쩌고저쩌고.?

네 그럴리가 없는데요. 음료도 아니고 버거는 팩에 넣거나 종이에 싸져서 있어서

파손될게 없지 않나요?  그랬더니. 아마 순순히 그러시져? 하더니  정상배송처리한다네

아마 상습적으로 파손된거라 신고하고 공짜로 먹는 애였던듯.

그외에도 조리완료 하고  도착하면 조리하는 식당주인들.

반말찍찍하는 주인들.  반말로 지껄이길레? 응? 뭐 ?이러니 빤히 쳐다보더라 왜? 이러니 암말안하던데..

배송 기본단가가 2300원인데 그거 벌려고  반말 듣겠니?

뇌를 좀 굴려.  난 취소하면 그뿐이야..

쉽지않다.. 오토바이 뒤에서 헤드라이트 상향등 켜고 비키라고 밀치는 운전자들. 택시.  비상등켜고 저속 운행해주며 버텼지.

참 살아간다는게 쉽지가 않다.

돈을 번다는게  그냥 자기보다 약한자를 탈탈 털어먹는거 ..그게 돈버는 법인가 보다.

배달도 어렵다.. 여기도 사람이 사나 싶은곳부터.

배달매장 픽업을 가면  이건  간판도 없거나다 다른간판 달고 영업하기도 하고.

버거 .냉면. 돈까스 치킨  ???  다 하는 정체불명의 매장도있고.    버거 픽업하고 다음  매장 픽업하려는데  네비게이션이 빙빙 돌리더니  다시 그자리로

안내하더라..  여기 00돈까스 도 하시나요? 했더니 네..!!

그렇군..

근데 오늘 마지막쯤에 보니 00냉면도 하네??  도대체  ??? 

돈을 얼마나 벌 작정이고 얘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