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오토바이를 타러 가니

누군가 오토바이를  건딜었더라

배달통 열어서  뒤져놓고

거기다  벼룩시장? 회보 같은 쓰레기들 버려놓고..

폰 거치대 를 떼어가려한거 같은데//

못떼어가고  폰거치대 폰 고정시키는 걸 고장내놨더라.

역시 .그럼 그렇지

2틀동안 온갖 악재가 몰려들더니

역시나  싶더라..  다이소 가서 5천원짜리 핸드폰 거치대 하나 사서 길에서 대충 달고

배달 알바를 시작했다.

콜이 없어.. 장거리 똥콜   치킨. 이랑 도시락 세트 묶음  이걸  4~5키로 밖에서 시켜먹는앧은 도대체 정체가?

그리고 그거 배송하니 내손에 겨우 8천원

오는 도중에  콜이 없어 ..  다시 좀 기다리니 4천원짜리  이동거리 4키로  픽업거리 2키로.    총 6키로넘게 이동 

4천원.. 이렇게 2시간 30분   19800원..  

할짓은 아니다 싶다.     아까 낮에  집에서 전화가 와서  뭐지? 싶어서 전화했떠니  집에 좀오라네.

꼭할말이 있다고.. 집에 가니  뭐가 하고싶냐네??    할돈은 있고? 했더니

그냥  지금 세놓은 가게앞에  작게 과일좌판을 깔아서 장사하라네?  햐! 질린다.

조합가서  사과 한두박스 사서   세놓은 가게앞에서 장사하면 된다?

이 소리 하려고 나 부른거?

지친다..  지쳐..  

오늘 장 마칠때 나도 모르게 뇌동매매한게  너무 고점 매수라 걱정도 살짝 되고.

2번 정도 본전선에서 매도 칠 기회있었는데..  좀더 갈꺼 같아서 놔뒀는데..

실수한건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심란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