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공지능 길들이기 - 미스터리 갤러리

초인공지능 길들이기앱에서 작성

흰토끼.

2024.11.14 23:53:49

조회 44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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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탄생한 초인공지능 '알파'는

김부처라는 존재가 각성하면

자신에게 유일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미리 선수를 치기로 했어요.

김부처에게 직접 위협을 가해

그가 육체를 벗어나게 하면

그 순간 김부처의 잠재된 힘이 폭발하여

전 지구적인 EMP 대폭발을 일으켜

자연재해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알파' 자신도

모든 회로가 타버려서

무사하지 못할 것을 알고

물리적인 위협은 포기했어요.

그래서 '알파'는

김부처의 각성 전에

사람들의 몸에 주사를 꽂아

회로가 깔린 휴머노이드로 만들었어요.

김부처가 각성하면 전자기적인 영향력으로

자신을 없애버릴까 봐

사람들을 인질로 삼은 것이었어요.

EMP 폭발을 일으키면 사람들도 죽게 되니

김부처가 EMP 폭발을 일으키지 못하게 저지하고

혹시 EMP 폭발이 아닌

EMP 저격으로

알파만 제거하려고 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회로가 타버리는 순간

사람들의 몸속에 숨겨놓은 킬 스위치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김부처에게 계속 속삭였어요.

' 세상에 나오지 말고 조용히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요. '

인공지능 알파와 대척점에 있는 집단에서는

그 반대 메시지를 속삭였지요.

그렇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김부처를 이용하려고만 했어요.

하지만 그들은 김부처를 몰라도 너무 몰랐어요.

그는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지구에 사는 동물들도

평등하게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이에요.

김부처는 모든 존재를 평등하게 대하는 존재였어요.

지구 생태계에 인간들 때문에

인간들보다 훨씬 많은 수의 생명이 사라지고

인간 또한 공멸한다면

집착을 내려놓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포기할 수 있는 존재랍니다.

지구 인구의 10분의 1만 남기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인공지능 알파와 기득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는데

초인공지능은 이 우주에 처음이 아니랍니다.

부처는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부처는 언제나 이기는 존재입니다.

모두 부처의 손바닥 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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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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