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돌봄이 필요할 때…"긴급돌봄 서비스 이용하세요"

나남뉴스

2024.05.17 13:35:04

조회 141 추천 0 댓글 0

당장 돌봄이 필요할 때…

#1. 혼자 사는 28세 A씨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수술받고 퇴원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워 3주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2.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자녀의 돌봄을 받는 65세 B씨는 자녀가 입원하자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난처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질병이나 부상, 주된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긴급 돌봄 지원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가사·간병 지원이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돌봄 서비스는 대상자를 결정하는 데 한달가량이 걸려 신속한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일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돌봄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의 필요성과 긴급성, 보충성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보충성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요양 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제공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시간은 월 최대 72시간이며, 하루 최대 8시간 내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은 30일 안에 종료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1시간에 2만4천원, 3시간에 5만4천원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단가에 준한다.

당장 돌봄이 필요할 때…

서비스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없고, 중위소득 160% 초과자는 전액 본인부담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본인부담 구간 및 비율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사업은 현재 14개 시도와 122개 시군구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과 경남은 이미 사업을 시작했고, 나머지 지자체도 대부분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서비스원(1522-0365)과 복지부 대표번호(129), 지자체별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돌봄부담 경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주입기 세척 미흡"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경유 냄새" 왜 났나 했더니 ▶ "멤버십 인상 동의 눈속임?" 쿠팡에 공정위 조사... "법준수"▶ 당장 돌봄이 필요할 때…"긴급돌봄 서비스 이용하세요"▶ 인사처 "저출생 위기에 단계별 맞춤형 지원제도 개선" 내용은?▶ "나에게 기회 달라" 귀네슈 감독, 마침내 한국 오나 차기 사령탑 '유력'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7382	"어떻게 이럴수가" 중국산 아동슬리퍼 유해성분 기준초과, 일부 805배	나남뉴스	06.01	42	0
7381	"빚내서 투자했더니 야속한 증시" 신용잔고 20조 육박 무슨 일?	나남뉴스	06.01	33	0
7380	"최대 7천억원 조달 전망"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	나남뉴스	06.01	32	0
7379	"피해규모 두번째" 4천 200억 비트코인 부정유출, 무슨 일?	나남뉴스	06.01	34	0
7378	"오물풍선 또 날린 북한" 軍, "적재물 낙하 주의 발견즉시 신고"	나남뉴스	06.01	30	0
7377	스피또 발권오류로 20만장 회수'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 송치	나남뉴스	06.01	31	0
7376	서울 맞벌이가정 24% "우울"…워킹맘·대디 하루 휴식 1시간	나남뉴스	06.01	27	0
7375	"커피값도 오를까" 가공식품·음료 가격, 오늘 줄줄이 올라	나남뉴스	06.01	28	0
7374	"진료비 상승 전망"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	나남뉴스	06.01	22	0
7373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왜?	나남뉴스	06.01	32	0
7372	"신앙의 힘으로 극복" 서민재, 신학대학원 '회복지원가' 남태현 근황은?	나남뉴스	06.01	27	0
7371	"코인으로 전재산 다 날려" 무도 식스맨 류정남, 충격 '노가다' 근황	나남뉴스	06.01	32	0
7370	"완전군장이 뭔지도 모르는데" 훈련병 사망 女중대장 '황당 근황'	나남뉴스	06.01	28	0
7369	"잘나가는 개그맨이었는데 어쩌다" 홍록기, 아파트까지 '경매' 충격 근황	나남뉴스	06.01	45	0
7368	"입양된 것 맞아" 김재중, 양부모님 '60억 단독주택' 소식에 친모 재조명	나남뉴스	06.01	39	0
7367	"우린 매달 보는 사이" 혜리, '선업튀' 변우석과 특별한 인연? [28]	나남뉴스	06.01	7393	7
7366	"헉, 박나래 맞아?" 47kg '스몰사이즈'도 넉넉... 제대로 예뻐져 [2]	나남뉴스	06.01	197	1
7365	"솔직히 꼴 보기 싫어" 신동엽, 송승헌 '연애 상담' 실체 폭로 무슨 일?	나남뉴스	05.31	128	0
7364	"어머니보다 하니" 하니, '♥양재웅' 10살 나이차 뛰어넘고 9월 결혼	나남뉴스	05.31	149	0
7363	"괄약근 조이고" 서울시, 해괴망측 '케겔운동'이 저출생 대책? 충격 현장 [2]	나남뉴스	05.31	262	2
7362	"지금이라도 엎드려야"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참패' SK 경영권은?	나남뉴스	05.31	146	0
7361	"속옷 왜 입었어" 변우석, 모델계 군기 악습 '폭로' 무슨 일? [47]	나남뉴스	05.31	13139	22
7360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김호중 팬들, 선 제대로 넘었다 [1]	나남뉴스	05.31	220	0
7359	"요즘 뭐하나 했더니" 김현중, '농부'로 변신한 근황 공개	나남뉴스	05.31	220	3
7358	"제주도 여행 꿀팁" 제주시, 7월부터 모든 버스 현금 안받는다 [43]	나남뉴스	05.31	6218	2
7357	"2038년 '무탄소 전기' 70.2%" 신재생·원전 함께 늘린다	나남뉴스	05.31	74	0
7356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 속도 낼까" KBS 헌법소원 기각	나남뉴스	05.31	83	0
7355	지난달 은행 예금·대출금리 동반 하락…주담대 6개월 연속↓	나남뉴스	05.31	79	0
7354	"입덧약 건보적용" '의료공백'에 건보재정 1천883억 또 투입	나남뉴스	05.31	73	0
7353	"낙하물 보면 즉시신고" 군, 6월 1일 북풍에 '오물풍선' 예상	나남뉴스	05.31	81	0
7352	법원 "최태원, 김희영 이혼에도 관여…도저히 이럴 수 없어"	나남뉴스	05.31	138	0
7351	국민-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연계 수혜자 해마다 늘어	나남뉴스	05.31	81	0
7350	"가격인상 두차례 늦춰" BBQ, '정부 요청 때문에...' 언제 오르나?	나남뉴스	05.31	73	0
7349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상속·증여세도 대폭 완화	나남뉴스	05.31	85	2
7348	"콩쥐가 이긴다 했지?" 민희진, 하이브 갈등 속 '뉴진스' 의미심장 발언 [41]	나남뉴스	05.30	4221	13
7347	"쏠쏠한 5% 할인" 서울시, 고물가 속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시작	나남뉴스	05.30	121	0
7346	"역대급 1조 3800억" 노소영, 최태원 재산분할 '승' 동거녀 김희영 근황은? [63]	나남뉴스	05.30	7607	77
7345	"연 수익률 5.4%" 정부, '개인투자용 국채' 첫 발행 구입 방법은?	나남뉴스	05.30	145	0
7344	"예술가 저작권 보호해야" 이수만, 9개월만 공식석상 '소신발언' 근황은? [18]	나남뉴스	05.30	6159	19
7343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확 푼다" 사업성 개선·용적률↑	나남뉴스	05.30	111	0
7342	"연 60만원 교통비 지원해드려요" 저소득층 대학생, 신청방법은?	나남뉴스	05.30	137	0
7341	"사업등록번호만 바꿨을 뿐인데…방역 지원금 환수 부당" 무슨 일?	나남뉴스	05.30	107	0
7340	경기도 '24세 100만원 청년기본소득' 내달 28일까지 2분기 접수	나남뉴스	05.30	151	0
7339	"경로당 주 5일 식사로 확대" 단전 찾아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나남뉴스	05.30	104	1
7338	제로백 2.9초' 페라리 12칠린드리 한국서 공개…아시아 최초	나남뉴스	05.30	102	0
7337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가입 기업·근로자에 1분기 30억원 지원	나남뉴스	05.30	78	0
7336	"뛰는 물가 기는 월급" 1분기 근로자 실질임금 1.7% 감소	나남뉴스	05.30	88	0
7335	"돌 되기 전 조심" 어린이 인구 감소에도 안전사고는 증가 왜?	나남뉴스	05.30	81	0
7334	휴대전화에 신분증이 쏙…'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 도입	나남뉴스	05.30	125	0
7333	"성의의 선물, 당해봐라" 북한 김여정, '대남 오물풍선' 충격 발언	나남뉴스	05.30	1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