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채권형펀드 인기 급상승" 되살아난 금리인하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12:30:05
조회 150 추천 0 댓글 0


되살아난 금리인하 기대에 채권형펀드 인기 급상승[연합뉴스]


미국 물가 불안이 진정되면서 국내 투자 자금이 채권형 펀드로 대거 유입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채권의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6일 기준 50조5천533억원으로 1주일 전(48조4천417억원)보다 2조1천116억원 늘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47조2천383억원으로 한 주 전(47조3천551억원)에 비해 1천168억원 줄었다.

이로 인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이 주식형 펀드를 3조3천억여원 웃돌았다. 채권형 펀드와 주식형 펀드는 격차는 지난 2일 6천억원에서 2주 새 격차가 5배 이상으로 벌어진 것이다.

채권 투자 열기는 지난 15일 공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을 확인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미국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3월(3.5%)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소폭이지만 CPI 상승세가 둔화된 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멀어지는 듯했던 금리 인하 기대를 되살려냈다.

한때 연내 금리 인하 자체가 불투명해 보였으나 다시 9월과 12월 두 차례 인하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지난달 하순 연 4.7%대로 뛰었던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월 CPI 공개를 전후해 15bp(1bp=0.01%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4.3%대로 낮아졌다.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3.7%대에서 3.4%대로 하락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그러나 일각에선 신중론도 만만찮다. 수입 자재 물가가 높은 점 등 세부 불안 요소가 많아 금리 인하 조처가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관망세가 상존하면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 같은 파킹형 금융상품 수요는 여전히 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은 16일 기준 81조7천54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3일은 84조2천496억원으로 최근 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별 CMA 잔고 평균치인 75조312억원과 비교하면 12% 이상 증가한 것이다.

MMF 설정액은 16일 기준 206조4천535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9조3천163억원 늘었다.

CMA와 MMF는 안정적으로 수익금이 나오고 환금성이 좋아, 투자자들이 용처를 정하지 못한 자금을 묻어 놓는 곳으로 통한다.

NH투자증권의 강승원 연구원은 "미국 당국의 금리 인하는 연내 1∼2회 할 것으로 예측되나 얼마나 빨리하느냐, 즉 속도가 관건으로 판단된다. 다음 달 발표하는 5월 실업률 지표가 인하 압력을 가늠할 중요한 계기를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돈인 투자자 예탁금은 16일 기준 56조2천355억원으로 한 주간 5천704억원 늘었다. 지난 2일 정점(58조7천908억원)을 기록한 이후 54조∼56조원대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는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한 주(5월10일∼16일) 동안 미국 주식을 약 2억760만달러(2천8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기업은 테슬라(7천346만달러)였으며 스타벅스(2천65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천65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 "채권형펀드 인기 급상승" 되살아난 금리인하 때문?▶ "더 얇은 아이폰 나온다" "애플, 프로맥스보다 가격은 더 비싸다?▶ "소득 7천까지 자녀장려금 지급" 올해 자녀·근로장려금 평균 '109만원'▶ "도미노피자 5만원 받아가세요" 업비트, 2024 피자데이 '선착순' 기프티콘▶ "자영업자 3000만원 지원"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 특례 '350억' 투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7513 "10% 고금리 채권" 미국 ETF, 금리 인하 기대 '자금 몰려'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8 0
7512 "어디서 봤나 했더니" 유명 아이돌 출신, '스콘 맛집' 사장님 근황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0 0
7511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앞으로 가상화폐로 250만원 이상 벌면 '과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6 0
7510 "손목 절단할 뻔" 노유민 아내, 기절→아찔한 옥상 사고 '또' 인스타 올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5 0
7509 "이혼 뿌듯했는데 왜?" 서동주, 미국 결혼생활 속사정 '솔직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7 0
7508 "45만평 뉴질랜드 정글주인" 김병만, 어머니 '갯벌밀물고립 사망'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6 0
7507 "백마탄 왕자님" 바다, '박보검' 닮은 남편 방송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9 0
7506 육아휴직 활용률 높은 기업은?…'워라밸 공시제' 도입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0 0
7505 "직장인 42.5% '주 최대 근로시간 52→48시간으로 줄여야' 생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9 0
7504 첫발 뗀 대왕고래 프로젝트, 국회 예산협조부터 '산 넘어 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0 0
7503 "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종시" 한국지역경영원 평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5 0
7502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줬다면…출국금지 등 신속 제재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432 13
7501 "오프라인 최저가 여기있네" 고물가에 몸값 뛴 창고형 할인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9 0
7500 "'편도족' 잡아라"…편의점들, '가성비' 이색 간편식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71 0
7499 식품업계도 '영웅시대'…임영웅 모델 업체들 효과 '톡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2 0
7498 "휴가철 해외여행 '이것' 조심" 호기심에, 몰랐어도 처벌 받을 수 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9 0
7497 "선거법 유죄 확정"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8 0
7496 "끊임없는 금전 요구 힘들었다" 브라이언, 가족과 '손절' 사연 고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97 0
7495 "한국 같은 나라 처음 본다" 액트지오 아브레우, 동해 석유 논란에 '진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8 0
7494 "연희동 집에 현금 다발" 전두환 손자, 비자금 폭로 후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8 0
7493 "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4 0
7492 "알고보니 금쪽이 아빠?" 유명 트로트 가수, 9년째 돈 안 갚고 '잠적'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2 0
7491 "과배란약 도움 받아" 손헌수, 박수홍 찐친답게 같이 '아빠'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77 0
7490 "자녀들 개고생 했으면" 샘 해밍턴의 교육관에 모두 깜짝 놀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79 0
7489 의협, 20일 집단휴진할 듯…"전국의사 함께 행동" 강경투쟁 강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0 0
7488 "누구나 원할때 충분히" 사각지대 메울 서울시 공공돌봄위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72 0
7487 신한은행, 최고 연8% '청년 처음적금' 특별판매... 신청일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42 0
7486 "함부로 처분할 수도 없고"…김호중 사건이 소환한 앨범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75 0
7485 삼성·애플, AI폰 대전?…韓 아이폰 1차 출시국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8 0
7484 "피해자 요청" 밀양 가해자 영상 삭제…" 피해자측 "소통없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7 0
7483 "공짜호화여행, 거액인세, 무료공연티켓" 美대법관들의 선물목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4 0
7482 "블록끼리 맞물리지도 않아" 북, 이번엔 '레고' 모방 장난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2 0
7481 "킬러 배제'에도 불수능 조짐" 입시 설명회·반수반 개강 봇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5 0
7480 "나오자마자 대박" BTS 정국 '네버 렛 고', 9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7 0
7479 "고인 모독하지 말라" 유은혜 전 부총리, 경찰 조사에 '반발'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41 0
7478 "파킹통장 ETF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 순자산만 '1.8조' 인기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7 0
7477 "둔촌주공 청약 넣으라고 했죠?" 부동산 1타 강사, 이번엔 '여기' 찍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5 0
7476 "전세사기 무료 법률 특강" 서울시, 꼭 알아야 할 '임대차계약' 강연 개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00 0
7475 "역대급 예측불허 재미" 기안84, 울릉도 민박 '대환장 기안장'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8 0
7474 "너네가 싸워놓고 왜?" 클린스만, '또 남 탓' 발언 논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48 1
7473 "김호중 보듬어달라" 퇴출반대 청원에 KBS '단호박' 답변한 이유 [9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277 27
7472 "동해 심해 석유가스 존재 제반요소 갖춰…유망성 상당히 높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2 0
7471 '현충일 욱일기' 슬그머니 철거…신상 털기·현관 앞 오물 세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9 0
7470 "2일만에 폭풍마감" 서울 1인점포 안전 지키는 '안심경광등'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6 0
7469 난임휴가, 3일→6일로…늘봄학교, 2학기 모든 초교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5 0
7468 대웅제약 "당뇨병약 엔블로, 1형 당뇨 반려견에 효능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3 0
7467 LVMH 회장 넷째, 지주회사 대표에…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3 0
7466 "생산 영향 없을듯"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9 0
7465 "올여름 폭염 평년보다 많을듯…7월 많은 비에 '찜통더위'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96 0
7464 '천원의 행복' 고물가 속 편의점에서 얻는 행복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