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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냉전 종식 이후의 사회 혼란 때문이다. 불가리아는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체제 전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영화 바람과 함께 경제 불황이 찾아오면서 정부는 경찰과 군인들의 숫자를 급격하게 감축했고, 운동 선수들에 대한 각종 지원도 백지화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각종 의료와 복지 서비스 혜택도 왕창 축소되었다. 남아있던 경찰들과 관리들은 부패해졌고 소도둑들과 범죄 조직들이 활개쳤다. 경제와 복지, 치안이 모두 박살나게 된 것이다. 국가의 행정력이 전반적으로 심각하게 퇴화했고, 범죄율은 급격하게 치솟았다. 국가 행정력의 쇠퇴는 범죄의 상승 뿐만 아니라 지하 경제를 활성화시켰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금을 피하며 사업을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분쟁이 일어날 경우 공권력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유사시 분쟁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아닌 다른 주체의 도움이 필요해졌다. 설상가상으로, 불가리아의 사법 체계의 구조적 문제도 한 몫 했다. 불가리아의 사법부는 부패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너무 비효율적이어서 국민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생겨난 수요는 공급을 창출했다. 공산주의 정권의 종식으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경찰들과 군인들, 전직 운동선수들이 사설경비업 판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공산정권 시절의 인맥을 활용하여 사람을 모으고 계약을 따냈다. 수천개의 신생 경호 업체들이 창설되어 항만과 상점, 관공서와 유명인을 지키기 시작했다. 국가적 치안의 붕괴를 민간 기업들이 방지한 것이다. 이 업체들은 때때로 현직 경찰들보다 뛰어난 수사력과 행동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설경비업자들은 더 나아가 기본적인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주로 독거 노령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청소와 정서적 지원을 맡는다. 그 밖에도 경우에 따라 생필품 배달이나 문화생활 지원, 일부 행정 업무 담당 등 여러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다. 불가리아 정부도 이들의 존재를 환영하고 있다. 정부는 자체적인 행정력을 강화하기보단 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방 정부와 지역 사회가 민간 경비업체를 고용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정부는 여러 가구들이 함께 돈을 모아 사설경비원을 고용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지원 중이다. 특히 행정력이 미약한 지방 소도시와 농촌에서 이들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이런 외곽 지역에서 사설경비업체들은 경찰력의 공백을 대신하고 있는데, 이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모두가 눈감고 넘어가는 부분이다. 이렇게만 보면 불가리아의 치안 민영화는 나름대로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오늘날 불가리아의 민간 경비 사업은 부작용과 어두운 면이 더 많은 사업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경비업체들의 직원 홀대가 있겠다. 민간 경비원은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정한 직군이다. 불가리아에 존재하는 수천개의 사설경비업체들 중 영세 업체들은 종종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준다. 또한 이 사설경비원들은 그들이 내거는 가치와는 달리 범죄와 연루된 경우가 많다. 이들은 보호비 갈취와 매춘 사업, 마약 밀수와 인신매매, 심지어 청부살인에 뛰어들기도 한다. 때로는 고용주들의 지시에 따라, 때로는 자체적으로 말이다. 심지어 불가리아의 마피아들도 이들과 깊숙히 엮여있다. 마피아들은 자신들의 불법 사업을 사설경비업과 같은 합법 사업을 통해 위장하고 세탁하는 것을 즐긴다. 여러 사설경비업체들은 사실상 마피아 2중대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불가리아에서는 범죄로부터 의뢰인을 지킨다는 자들이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는 우스운 상황이 자주 보인다. 공식 범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상술한 것과 같이 기록되지 않는 조직범죄는 만연하다. 사설경비업체들과 이들의 탈을 쓴 범죄 집단들은 점점 나라를 통째로 잠식하고 있다. 상술했듯이 민간경비원들은 이미 경찰을 비롯한 공권력이 맡아야 마땅한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불가리아 정부는 분명 법적으로 사설 경비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분야를 강력하게 제한하고 있으나, 이런 규제는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 행정을 집행할 사람도 없고 지역 주민들도 민간경비원들의 존재와 활동을 암묵적으로 넘어간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분야조차 이들에게 상당 부분 민영화 되었다. 주요 발전소와 항만, 심지어 군사 기지까지 이들의 관할이었다. 값이야 싸지만 전문성이 부족하기에 리스크가 컸다. 군사 시설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사보타주가 수차례 일어나자, 불가리아는 뒤늦게 사설경비업체들의 군사시설 관리를 막았다. 그러나 아직도 해당 관행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는 증언이 넘쳐난다. 이런 행태는 전부 정치권력과의 유착 덕분에 가능한 일들이다. 사설경비업은 마피아들이 유력 정치인들과 기업인들 같은 불가리아의 엘리트 층에 접근하기에 최적의 방안이기도 하다. 경호원만큼 그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국가의 정치경제적 권력과 암흑가의 권력이 가장 밀접하게 교류할 수 있는 창구가 바로 사설경비업이다. 정치인들은 자신들과 엮여있는 사설경비업자들을 위해 새로운 보안 계약을 따내거나 경쟁 업체들의 계약 입찰을 방해한다. 또한 사설경비업체들이 저지르는 범죄들을 덮어주며 그들을 사법부로부터 보호한다. 업자들은 그 댓가로 정치인들에게 경호를 제공하는건 물론 사업 수익의 일부를 정치인들의 뒷주머니에 찔러넣어준다. 일부 사설경비업체들은 아예 자신들과 협력하는 정치인을 지지하라고 기업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협박을 시전하며 재선을 도운다. 심지어 반대파를 청부살인까지 할 때도 있다. 이런 부적절하고 위법한 관계는 기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때때로 역으로 자신들을 고용한 영세 기업들을 협박해서 돈을 갈취한다. 운이 좋은 사설경비업체들은 자신들을 고용한 기업의 지분을 얻거나 내부 정보를 얻으며 때로는 고용 기업이 담당하는 사업에 진출해 협력하기도 한다. 국가권력은 이런 사태를 해결하는데 무관심하다. 수천개의 민간 경비 업체를 규제하고 감독해야 하는 내무부는 해당 부서에 고작 7명의 직원을 배정해놓았다. 경찰들 역시나 사설경비원들을 사실상 방치한다. 업계에 경찰 선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기도 하고, 본인들도 언제 민간 경비업체에 취직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재 불가리아의 재계, 입법부, 행정부, 경찰, 군대, 지방정부, 갱단과 마피아는 모두 사설경비업체라는 끈끈하고 더러운 실로 얽히고설켜있다. 민간경비업의 가죽 아래에서 이들 간의 경계가 희미해졌고, 결국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범죄 왕국으로 재탄생했다. 이러한 부패상의 살아있는 화신이 바로 보이코 보리소프 전 총리다. 장교학교에서 군복무를 한 그는 이후 경찰로 근무하다가 1990년 은퇴, 바로 사설경비업 회사를 차렸다. 10년간 경호업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이후 내무부 장관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시장까지 하더니 2009년 끝내 총리 자리까지 올랐다. 보리소프가 가는 곳마다 사설경비업체들의 권한이 늘어났고 부패는 심해졌다. 나라 전체가 사설경비업체들을 매개체로 온갖 부패에 잠식되어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니 불가리아 국민들도 당연히 분노할 수 밖에 없다. 2021년, 보리소프는 마침내 반-부패 중점 정당에 의해 쫓겨났다. 그러나 현재 불가리아의 정치판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개혁과 부패척결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사설경비원들에게 나라가 통채로 잡아먹힌 불가리아. 이 나라의 국민들이 부패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란 당분간 불가능해보인다. 참고 자료 https://mondediplo.com/2023/12/07bulgaria https://cejiss.org/the-business-of-private-security-in-europe-the-case-of-bulgaria https://www.occrp.org/en/security-chaos/bulgaria-the-public-violent-side-of-private-security https://cejiss.org/the-business-of-private-security-in-europe-the-case-of-bulgaria https://www.awex-export.be/files/library/Infos-sectorielles/PECO/2017/BULGARIE/Security-Safety-Sector-in-Bulgaria_2017.docx 한국 경비 지도사 협회 http://www.ksia.kr/?r=home
작성자 : 라파헤고정닉
4월 한달동안 그린 버튜버 모음
후레아 생일 기념 그림 라이브도 최고였고 후레아가 귀여웠음 굿즈도 풀세트구매함 https://youtu.be/xxtw1E7jF9M ひとりでも問題ないラミィ孤独な狼は行動力 2 ボーナス元動画• 【モンスターハンター:ワールド】モンハン生活4日目!!【雪花ラミィ/ホロライブ】 https://www.youtube.com/watch?v=-hePjTbOIwMVtuberLamy Ch. 雪花ラミィhttps://www.youtube.com/@Yukihan...youtu.be 라미 원래 그림누키같은거 만들 계획이 전혀 없었음 영상 편집도 할 줄 몰랐음(사실 지금도 모름) 근데 키념글에서 라미 보자마자 홀린듯이 그려버리고 영상 편집 유튜브 강의 찾아보면서 즉석으로 만들었음 키갤에 올릴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평소에 쓰는 개인용 유튜브 아이디에다가 업로드 했는데 알고리즘 타서 채널이 커져버림 애초에 난 구독 목록 전부 버튜버에 댓글같은것도 안 쓰고 한자 잘 몰라서 こんぬい랑 草만 치기 때문에 딱히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내비두는 중 https://youtu.be/s8mdMiM-vmc メンタルリセットするフレアイリスメンタルリセット!!!!!!元動画 / Original Videohttps://www.youtube.com/watch?v=FOkiaIh63fkVtuberFlare Ch. 不知火フレアhttps://www.youtube.com/@ShiranuiFlareIRyS Ch. hololive-EN...youtu.be 멘탈 리셋 후레아이리스 편집도 배웠겠다 바로 후레아를 그렸음 멘탈 리셋이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 아무리 침울하더라도 기쁜 일이 있으면 멘탈이 리셋되는 느낌이라 https://youtu.be/t3MjcbQJOk4 レジ休止を覚えたちゃう誕生日プレゼントだよ!元動画https://www.youtube.com/live/GmKV2hMOyLY?si=2RTSgg6XZuBh_dsOVtuberhttps://www.youtube.com/@yukitochau #vtuber #バーチャルyoutuber #手描き #切り抜きyoutu.be 챠우 그림누키를 2개 그려 올렸었는데 챠우가 갑자기 내가 지금까지 그렸던 홀로멤 그림에 하나하나 좋아요를 박기 시작하는거임 묘한 압이 느껴졌기 때문에 챠우 그림누키를 후다닥 그려 올렸음 올린지 몇분 안돼서 바로 dm 옴 현재 챠우 채널에도 자막 달린 버전으로 업로드 되어있음 https://youtu.be/mvdO789JS8Y 卵とフレアイリス大爆発元動画【Lethal Company】アプデが来たらしい! #ふれあいんなにゃ で出社!【不知火フレア/ホロライブ】https://www.youtube.com/live/EDTyUU49cPQVtuberFlare Ch. 不知火フレアhttps://www.youtube.com/@ShiranuiF...youtu.be 계란과 후레아이리스 보자마자 빵터져서 바로 작업 들어감 솔직히 어케참음 근데 이거 업로드하고 바로 다음날 동원예비군 훈련 갔음 최전방 사단이었는데 존나 큰 훈련이랑 병행하는 동원훈련이라서 꽤 빡세게 굴렀음 훈련받고 나니 손목 수근관 터져서 한동안 펜을 못 잡음... https://youtu.be/-U82HO2wP4Y 俺のイナ!はい、フレア先輩のイナです~元動画【#生スバル】スバルの小屋 ゲスト:フレア!/Flare Suba Free Talk【ホロライブ/大空スバル】https://www.youtube.com/live/I9m1Bj9pb0o?si=Mwe26lggVw6wQe1LVtuberFlare Ch. 不知火フレアht...youtu.be 나의 이나 원래 2분짜리로 계획했는데 손목이 진짜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는거임 그래서 그냥 짧게 끊음... 양손 다 다쳐서 그런지 그림도 뭔가 내 맘대로 안 그려졌었음 미국 관습단위계를 알려주는 네리사 손목 좀 괜찮아져서 기분전환용으로 그린 그림 무려 네리사 본인의 답장이 날아온 그림인데 네리사는 검지와 중지 손가락의 두께가 자로 쟀을 때 딱 1인치라서 평소에 길이를 잴 때 자주 써먹는다고 함 새 그림누키용 그림 몇 장 진짜 별생각없이 시작한건데 한달만에 내 그림누키 보러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진거임 그래서 퀄리티를 좀 높여 볼 생각임 4월은 그래도 그럭저럭 그린 듯? 버튜버 말고도 이것저것 그렸으니 나름대로 만족중 이번달은 훨씬 많이 그릴 생각임 - 2주동안 그린 그림들 모음마지막 그림은 그리면서 좀 울었음 5th 페스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다 후레아는 진짜 항상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너무 고마운 사람임... - 스압)그림 뉴비 그림 그리는 방식이에요 일단 러프를 잡는데요 주제가 꼭 필요합니다 목표와 방향성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주제에 맞기만 하면 나중에 언제든지 바꿔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와바박 슈바밧 그려요 이번 제 목표는 "시라누이 후레아의 썸네일로 선택 될만 한 그림" 주제는 "시로네코 콜라보 의상, 후레아가 평소에 하는 게임의 장비를 착용시키기" 러프하다가 이 부분은 꼭 반영구적으로 남기고 싶다 싶으면 파란색으로 덧칠함 몸 그리는 순서는 머리 몸통 허리 다리 팔 순서고 팔을 항상 마지막에 둡니다 팔을 먼저 그리면 몸 밸런스가 팔에 휘둘리지만 팔을 마지막에 그리면 어디에 놓아도 괜찮고 밸런스 맞추는 데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얇은 선으로 낙서하듯이 1차적인 형태를 잡아줍니다 이 때 보통 마음에 안 들게 그려지지만 원래 초고는 걸레라고 하니 괜찮습니다 옛날엔 이걸 스킵했는데 형태 잡아주는 쪽이 시간은 몰라도 완성도는 훨씬 높더라구요 이제 얼굴을 죽어라 팝니다 얼굴 파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얼굴형 라인 그리기 눈매 그리기 - 눈동자 위치 잡기 눈동자 밑색 깔기 - 레이어 추가 후 눈동자 아랫부분 밝게 에어브러시로 넣음 - 레이어 추가 후 눈동자 윗부분 어둡게 펜으로 그리고, 동공 그리고, 하이라이트 넣고, 약간 탁한 색의 하이라이트 추가로 넣고, 눈동자 색이랑 반대되는 색의 반사광 하이라이트 넣어주고, 눈 아랫부분에 밝은 색으로 빛나는 라인 잡아주기 눈의 인상에 맞게 눈썹 그려주기 얼굴형, 눈매, 눈동자 라인에 색 넣어주기 - 밝은 쪽의 라인일수록 빨간색에 가깝게 코, 입 그려주기 피부 밑색 깔기 - 코 부분 하이라이트 넣어주기. 이 부분이 있어야 코가 튀어나온 걸 알 수 있음 - 입 라인에 색 넣어서 입술 가운데일수록 빨갛게 만들어주기 이제 머리카락을 팝니다 머리카락 파는 순서는 얼굴 때와 똑같이 러프 후에 형태를 잡아주시고 라인을 따주면 됩니다 머리카락 색칠 레이어는 밑색 - 톤 그라데이션 - 제일 어두운 부분 - 살이랑 겹치는 부분 - 그림자 1 (곱셈 40%) - 그림자 2 (곱셈 40%) - 하이라이트 쯤 되고 경우에 따라서 추가적인 레이어도 들어갑니다 얼굴 다 그리고 나니깐 몸통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갈아엎고 면치기로 새 몸통 견적을 짜줍니다 견적이 대충 나왔으니 다시 러프를 잡아줍니다 썸네일에 쓰이면 좋겠다 싶은 그림이므로 무기는 좀 높이 들어주고 자세도 꼿꼿하게 잡아줬어요 이번에도 똑같이 얇은 펜으로 형태를 잡아줌 선따기가 끝나면 몸통은 꼭 회색으로 칠하고 실루엣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거 한 번 하면 아 여기 이거 추가시켜야겠다~ 하는 그런 게 바로 보여요 그리고 컬러 작업 할 때는 라인에서 굳이 옷 주름 상세하게 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그냥 나중에 명암으로 표현하고, 필요에 따라서 늘리거나 줄이고 있어요 위치에 맞게 밑색을 깔아주는데, 이렇게 여러 색이 겹칠 때에는 밑색을 같은 레이어로 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일단 외투 - 내의 - 피부의 3개 레이어로 나눴음 이제 명암과 주름, 디테일을 파줍니다 의류는 같은 색과 질감이라면 명암 방식을 통일합니다 명암을 넣을 때에는 밑색 - 디테일 - 톤 그라데이션 - 그림자 1 - 그림자 2 - 하이라이트 식으로 레이어를 잡아줬습니다 옷 라인도 색을 넣어줍니다 순수 블랙 라인은 어지간하면 없게 하는 게 좋아요 겨드랑이 같은 부분도 새까만 색이면 눈에 띄니 붉은 계통으로 바꿔줬습니다 그리는 김에 뒷머리도 그렸어요 이제 장식품 등 악세사리를 넣어주고 다리 부분도 제대로 다시 그려줍니다 제일 그리기 싫었던 손을 그려줍시다 이게 참 어려운데 그래도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면 직접 사진을 찍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요즘 클튜 3D 그것도 되게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저는 형태는 몰라도 손 끄트머리나 마디마디 그리는 게 이쁘게 안 나와서 무슨 목각인형처럼 되는게 고민이었는데 그럴 땐 손 잘 그렸다 싶은 만화들을 보면서 참고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결국 레퍼런스 찾기가 아닐까 싶어요 총은 VR게임에서 스샷 찍은 뒤에 그 구도에 맞춰서 후레아가 하는 게임의 총으로 바꿔 그렸어요 총 채색은 다른 장식품이랑 통일 신나서 디테일 파버리면 혼자서 따로 놀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펙트를 넣어줍니다 이건 그냥 간단하게 모양 하나 잡아주고 거기에다가 색칠 슥슥 한 게 전부에요 작업시간 이틀 걸렸네요 3월 4일 새벽에 그리기 시작하고 3월 5일 아침에 완성함 사실 중간에 슬금슬금 겜도 하고 만화도 보고 버튜버도 보고 했어요 vr겜 넘 재밌음
작성자 : 닛코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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