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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이승엽 이호준 타격 교본한테 배워라'.gisa모바일에서 작성

랠리유나니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5.27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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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올해도 타고투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현재 10개 구단 평균 팀타율은 0.283이나 된다. 두산은 타율 0.313으로 경이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롯데도 팀타율 0.292나 된다. 팀타율 2할8푼대팀은 5팀이나 된다. 하지만 이런 타고투저속에서도 각 구단 감독들은 선수들의 타격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카운트가 몰렸을 때와 유리할 때, 주자가 있느냐 없느냐, 점수차 등 상황에 따른 타격 능력이 평균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선수들, 또는 프로야구 연차는 꽤 되는데도 실력 향상이 별로 없는 선수들이 그렇다.

마산구장에서 만난 NC 김경문 감독은 “볼카운트 등 상황에 관계 없이 걸리면 넘어가는 스윙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맞으면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겠느냐”며 “이승엽 이호준 같은 베테랑들의 타격모습을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그들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스윙하는지를 잘 지켜보면 훌륭한 타격 교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승엽은 국내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다. 끊임 없이 노력하는 타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지금도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통산 500홈런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홈런을 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그러나 이승엽이 그렇게 큰 스윙을 하는가. 주자가 없을 때나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는 모르지만 볼카운트가 몰렸을 때는 스윙이 다르다. 스윙이 간결해진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큰 것을 노리기보다는 가볍게 안타를 치기 위해 집중한다”고 대표적인 예를 들었다.

김 감독은 “이호준은 이승엽과는 다른 케이스지만 역시 상황에 따른 자기 만의 타격을 한다. 후배들이 이들의 모습을 잘 지켜보고 연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초창기에 비하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늘었고, 코치들의 코칭기술도 많이 늘었다. 하지만 타격이든 피칭이든 코치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선수들이 받아들일 자세가 안돼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받아들이는 자세는 단순히 무조건 코치의 말을 따르라는 의미가 아니다.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며 준비자세를 갖춰야 비로소 코치의 지도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김 감독은 “코치가 아무리 말해줘도 결국 타석에서 싸우는 것은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스스로 노력해야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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