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H뉴스] 나성범 기자.
만년 꼴찌팀 재송 드림즈와 NC 다이노스가 초대형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외야수 골든 글러브 임동규와 좌완 에이스 구창모의 1대1 트레이드를 결정한 것이다. NC 다이노스의 임선남 단장은 "임동규는 우리 팀에 필요한 장타력과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췄다. 부족한 중견 자리를 맡아줄 것." 이라고 평했으며 이에 대해 방구석 좆문가들은 "흥미롭노."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송 드림즈의 백승수 단장은 "구창모 선수는 우완이 즐비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이라고 평했으며 NC 다이노스의 박민우 선수는 "임동규 선배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 기대가 된다." 라고 팬들의 기대감을 올렸다. 임동규 선수는 트레이드 기자 회견에서 리그 최고의 중견수가 되어 NC 다이노스를 우승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구창모 선수는 입단 기자회견 도중 마이크를 잡다 근육에 미세 손상이 생겨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