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데가 지금도 성적이 좃밥이고 병신인건 사실이지만

저번 6.25 대첩에서 보듯이 선수들이 눈빛이 살아있더라

현재 등수가 어떻든, 지금 점수차이가 몇점이든

10점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타자들 눈빛이 9회말 동점상황 나온것처럼 살벌하더라

사실 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감독 바뀌면서 부진하면 짬밥, 연봉 상관없이 수시로

2군에 내리고 올리면서 선수단에 확실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더라

꼴놈들이 바짝 독이 오른 늑대(다리 하나 없는 병신늑대) 같은 느낌이라면 어제 우리 선수들은 코모도도마뱀한테 집어삼켜지고 있는

누렁소 같은 눈빛이었음

선수가 본인이 부진하면 "아 내일 2군가겠네 ㅅㅂ"  "우리 코치님 잘리겠네" 이런 걱정을 하면서 똥꼬에

불붙어서 화이팅하는게 꼴이라면 우리팀은 " 아 시발 오늘도 디지긋네" 하는게 우리팀 분위기임

단순한 눈빛도르 이긴하지만

확실히 중요한건 꼴은 점수차 많이 뒤지고 있어도 역전할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하는 팀이지만

우리팀은 반대로 점수차가 더 벌어지는건 물론이고 그 상황에서 필승조 올려서 팔갈아대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팬들이 하고 있어야 됨

로스터 운용을  좃같이 못하는 감독탓을 하는것도 이제 지친다

기적이 없는 팀 다이노스 .. 그게 오늘 아침 우울한 이유인거 같다

우리는 이범호 이런 표정 언제 만들어보냐...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