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N팀 등판 목지훈 인터뷰.gisa

데뷔 첫 N팀 등판 목지훈 인터뷰.gisa앱에서 작성

함마대로아재

2024.08.04 22:47:18

조회 552 추천 3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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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목지훈이 1군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내비쳤다.목지훈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3과 2/3이닝 4피안타 5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87개로 스트라이크는 43개, 볼은 44개를 던졌다. 다만, 최고 구속 150㎞를 찍는 직구와 날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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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지훈은 이날 경기 후 아쉬움을 곱씹으며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경기 운영을 하면서 제구가 생각처럼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퓨처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타자를 상대하는 나만의 방식이 있었지만 오늘은 이런 부분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첫 선발로 경험이라는 좋은 부분을 얻었다"며 "결과가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늘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지훈은 어린 시절 김성근 감독과 식품회사 핫초코 광고를 촬영한 인연이 있다. 그는 자신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 김 감독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이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목지훈은 "어제 김성근 감독님께 연락해 선발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오시지는 못하셨지만 응원과 함께 경기를 챙겨보신다고 하셨다.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들과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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