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건 임선남은 유능한 단장은 절대로 아님.

김휘집이 최근에 좀 치니까 벌써부터 띄어주는 여론도 형성됐는데

김휘집이 내년에도 올해처럼 칠거라는 보장도 없고 반대로 키움에 데려간 신인 애들이 얼마나 성장할지도 모르고.

물론 이것도 만약이라 어차피 나중가봐야 평가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확실한건 그의 행적을 보면 유능하지는 않음.

임창민 방출을 시작으로 그 보강을 위해 심창민을 영입했지만, 김태군을 내보내야 했고, 김태군 놓치고 양의지 마저 놓치니 46억에 박세혁을 영입해버리는 효과를 만들어버림.

물론 박세혁 필요하다고들 하는데 결과적으로 46억에 백업 포수를 쓰는 건 호구 계약이 맞음. 물론 옆동네 유강남 임팩트가 커서 묻혀서 그렇지.

강인권 3년 박은 것도 그렇고

구창모도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다년 계약을 박았는지.

돈이란 돈은 다 써놓고

결론적으로 임선남 임기 동안은 이 팀이 확실한 강팀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물음표가 맨날 많은 팀임. 그래서 맨날 시즌 전에 꼴찌 후보로 평가받아왔고.

김경문 시절에는 우승은 못해도 가을야구는 자주 가는 나름 강팀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노답

임선남이 만약 좋은 단장이었다면 팀이 11연패 하기 전에 강인권을 경질시켰어야 했는데 아직도 버땡기는걸 보면 좋은 단장 감은 아니라고 봄.

근데도 강인권 욕은 엄청하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단장 욕은 잘 안하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지만.

확실한건 임선남 임기동안은 우승 기대는 접어야할 듯.

저주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가 해온걸 보면 잘해봐야 2023년 재현 밖에.

돈도 역대 단장 통틀어서 가장 많이 써놓고 결과를 제대로 보여준 적도 없냐.

하 옛날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