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막상공부할려니 별수잇나 사회탐구 그거하나 재미들여서 사탐만 맨날 50점받고 언수외는 3등급 4등급 받곤햇지

그래서 재수했는데 재수해도 성적이 똑같더라고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수업끝나면 피시방가고 그랫거등

삼수할때 서울로 가출해서 서울에 있는 모든대학교 본담에 부모님한테 가서 삼수하고싶다 하고 허락받앗지

삼수할때 서울 송파대성에서 했거등. 하다보니까 수리는 80점이상이 계속나오더라 이게 잘한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잘해져

그러니까 항상 좆밥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든걸 풀엇지. 하지만 노는 본능은 안지워져서 토,일은 항상 카오스하고 놀앗음

하지만 평일만큼은 애들이랑 항상 야자 남아서햇지.
(애들이랑 친해지면 안좋다고하는데 그건 개막장들이 핑계대는거고 나한테는 야자 빠질수없는 이유중 하나)

결국 수능치니까 언어 1등급 수리 100점 외국어 4등급 사탐 3개 50 50 50 나오더라

결국 중앙대 경제학과 다니는데 난 굉장히 만족한다

결국은 지하기 나름이야. 삼수하면서 느낀건데 공부만 한다고 대학잘가는게 아니라 필요할때 공부하는게  제일 좋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