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8년 10월 쯤?인가

내가고2였을때였다.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왔는데 (나는 공부를 존나못함) 언어가 85점 수리가 4~50점대(몇개풀고 나머지는 다 조나찍음) 외국어가 30점?

존나개병신이었다. 등급은 3/3/5였다.

담임과 성적때문에 상담을 했다.

\'xx야...너는 인천대를 목표로 삼고 공부를 하거라.\'

시발 존나빡쳐서 콧방귀를 흥 꼇다\' 내가 인천대 그릇이라고? \'

공부를 존나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외국어 등급이 제일 낮았으니 외국어가 제일 시급해보였다.

인터넷에 존나 뒤졋다. \'영어 성적 상승\' \'영어 초고수되기\' \'외국어 1등급\'

외국어 병1신은 단어만 외워도 존나성적이 쭉쭉 올른단다

그래서 일단 영단어부터 존나 외우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작심삼일이었다.

점심시간에 담배나 피다가 걸리고 야자나 째는 생활이 다시 반복되었다.

그러다 결국 09 수능이 다가왔다.

내가 드디어 고3이 된것이다.

내가 고3이라니

꼐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