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독재를 하면서 내가 하는일들을 기록에 남겼으면 좋았을껄...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천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렇게라도 남기면 저역시 5~6개월쯤뒤에 온고지신으로 뒤를 돌아볼 수도 있고 누군가가 봤을때 도움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이 재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야간 알바하는날은 알바 시작시간의 요일을 제목의 요일로 합니다.(ex: 금요일 8시 시작-제목에 금요일, 토요일8시 시작-제목에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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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알바를 끝내고 씼고 잠자리에 누운게 오전9시 일어난게 오후4시. 그후 또 컴퓨터로 노닥거리다가 밥을 먹고 무한도전을 보았다.
도전! 달력모델이라는 장기프로젝트에서 이번에는 정형돈이 떨어졌다. 그 후의 진상행위가 매우 웃겨 바닥을치며 웃었다.
무한도전도 끝이나고 나는 머리를 감고 약간 쉬다가 아르바이드를 하러 갔다. 주중에 하시는 여성분은 오늘 얼굴을 처음보았다. 내가 인사를 해도 받는둥 마는둥 하는것을 보니 성격이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리라 생각된다. 가자마자 시재정검을 했는데 시재가 20원이 자꾸 차이가 난다. 시재 점검표를 살펴보니 내 전에 하시던분부더 20원이 차이가 나기 시작한것이 보였다. 이따가 20원 따로 빼야지. 토요일 밤에는 손님이 별로 없다. 나는 가져온 영어문제집을 슬슬 풀어보려고 했는데 영어가 전혀 읽히지 않았다. 아무래도 정말 공부를 꾸준히 하지 않았다가는 반수실패할지도 모른다. 열심히 해야지.
11시와 2시에 물건이 들어왔고 나는 2시 반부터 들어온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알바형님과 같이했던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엄청 오래걸렸다. 아무래도 물건위치를 빨리 숙달해야 할 것같다. 장장 두시간이나 걸려 모든 물건을 정리하고 쓰레기 처리를 하였다. 그냥 쓰레기냄새야 그럭저럭 귀여운수준이었짐나 라면국물이 하룻동안 썩은냄새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헛구역질을 서너번하면서 겨우 처리했다. 그후 대걸레질까지 하니 할게 없어 멍하니 있었다. 사장님이 오셔서 교대하고는 집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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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1.야간알바
2.밤샌거
3.영어공부.
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