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 244 나오다가
올해 111나왔다 물론 가채점.
굳이 포텐터진것도아니고 7월 교육청이후 쭉 이래왔어

먼저 수능 끝난 다음날 난 바러 젖됐다는걸 느꼇지
그리고 그날부터 바로 재수시작했어 물론 독재했지
단 공부잘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방학동안 수리만 잡았어. 단어랑. 단어는 왠지 시간이 지날 수 록 따로 외울 시간이
부족해질것 같았어. (그냥 감이 그랬는데, 후에 실제로도 그렇다는걸 알게됐지)

수리는 기출만 4번돌렸어. 문제 보자마자 팬 대는게아니라

0. 문제가 물어보는 것
1.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
2. 숨겨진 조건
3. 이 문제와 관련된 부분의 개념
4. 이중 핵심포인트 찾기
5. 다른문제와 공통점

이렇게 푸니깐, 수학의 눈이 트였어
그리고나서 바로 3월달 1등급 92점 나왔어 (그뒤로도 거의 쭉1.)

난 맨첨에 노량진에 있는 2월개강반에 들어갔어
근데 확실히 3월 모평보고 4월쯤되면 학원분위기가 흐려져
아무리 스파르타 학원이라도, 선생님들이 관리하는덴 한계가있고
학원끝난 10시이후나, 토일 6시 이후 자유자율학습이 끝난 다음엔 주변에 유흥가에 빠지기 쉬웠지.

그래서 난 결심했지 독재를 하겠다고
뭐 물론 독재에 이유에는 내가 부족한 기본적개념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고싶었다는 생각도 있었어.

학원에선 아무래도 40-50명가까이의 인원을 반마다 운용하다보니
기초적개념강의같은건 재수선행(12ㅇ월~)이나 특강으로 하드라고

그러고보니 여차저차 독재를 4달가까이했어 11중순-2월중순, 4월말부터 6월말까지.

헬이였어. 아침에 독서실가지? 아무도없다. 정말 외로워서 공부가 안돼.
그래서. 독재 시작한지 4일만에 학원알아봤다 ㅋㅋㅋ
그때 간게 위너스터딘데 ㅇㅇ 가니깐 50명가까이를 중학교 교실보다 작은데 쳐박아놔서
첫날 나왔다 (ㅇㄱㄱ ㅅㅄㄲ).

아 씨\'발 쓰기 귀찮아 않쓸래 ㅇㅇ

결과는 성공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