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현역때 수능본것도 군대갔다오기 전이라 2년공백이 있어 지금.

제대했고 다니던 학교 계속 다니기 싫어서 지금 공부중인데, 사정상 독학밖에 없을거 같아.

인강위주로 생각중이고, 모든 과목을 밑바닥에서 시작한다 생각하고 가고있음. 

가끔 다시 생각나는거 있긴하는데 그래도 다시 복습한단 개념으로..

현역땐 언수외/과탐 1442 나왔었음. 이과이면서도 수리를 못하고 언어쪽이 편한게 문과전직하게된 큰 계기.




여하튼 잡설 집어치우고 지금 내가 짜놓은 1년계획


일단 내년 1월되기 전까지 올해안에 10/가나 개념만 정주행하려 함. 수리가 베이스가 많이 약해서.

단어는 꾸준히 외우는 중.

2년의 공백이 불안해서 이미 정승제꺼 완포자 강의도 함 들어줬음..


1월이 됨과 동시에 수리외궈로 시작하려해.

수리- 는 박승동 수리1,

외궈- 는 타미BTB끊어서 기초문법 정주행하려 하고.

사탐- 3과목으로 줄었다고 하니 국사, 근현대사, 사회문화 꾸준히 베이스만 볼꺼

위의 것들은 3월말까지 끝 (따로 보는 2000단어장도 3월말쯤에 정주행 한번 끝남)



4월시작

수리- 수1개념 2차주행 하면서 문제집 같이 풀음. 7차개정으로 들어가는 미적분, 통계기초 곁들여서 정주행함.

외궈- BTB 끝내고 타미AB 정주행 시작.

언어- 공부 슬슬 시작함. 구체적으론 아직..

사탐- 꾸준히 남는시간 이용해서 들여다봄.

위의것들은 6월말 까지 끝낼생각. 2000단어장 2차완료.




7월시작

수리- 개념은 완전 잡혔을거고, 6월까지 쌓은 기본문제도 있으니 이젠 파이널 문제 파냄. 미적,통계도 존나 해야할듯 --;

외궈- 타미AB 곁들이면서 독해혁명 파기

사탐- 7월시작하면서 사탐 제대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공부. 마스터. 사실상 국사와 근현대사지. 사회문화 비교적 쉽다고 들었어..

언어- 는 그냥 하던대로 꾸준히.. 언어는 솔직히 현역때도 공부 하나도 안하고 1등급 계속 찍었는데 희한하게 생각함 참;

걱정 별로 하진 않는데 그래도 손떼면 배신당할꺼 같으니 꾸준히 하려구.

2000단어장 3차완료.

위의것들 9월말까지 전부 끝.


10월~수능당일

여기서부턴 실제 작년수능, 모의고사들만 골라서 100퍼 될때까지 조지려고.

전부 다 실전처럼 해야겠지.. 여기서 푸는 모의고사에서 이미 틀리는 문제 안생기게 만들어야할듯 함.





계획 실행할 불굴의 의지는 있음.

국사에서 눈치깐애들 있겠지만 어처구니없게도 목표는 서울대다. 목표점수는 언수외탐 만점이구.

서울대로 목표를 잡아야 좀 떨어지더라도 좋은데로 가지않겠어.

어떻게 생각해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