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에서 보고왔어요 너무 화나서 한마디하려구요

좋은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사람 만나요 님들이 열심히 안산거겠죠

조언 하나만 할게요 어차피 나이도 얼마 차이안날거같은데 님들 30대잖아요

저도 방황하고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세상 모든게 다 나빠보였고 점점 네거티브하게 생각이 자리 잡혔죠

그래도 포기 안하고 열심히 살아서 자기 자리 잡고 사니까 신이 저에게 보상을 주듯이 되게 좋은 사람을 만났어요 그게 지금의 와이프구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하고 살고 있어요. 그때 전 깨달았어요 

아 내가 생각했던 네거티브한 생각은 애시당초 그 자리에 없었구나 하고요

님들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다 있잖아요 여자한테도 관심있잖아요 고자아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침대에서 한번만 꽁냥거려봐요 그 다음에 님들이 이전에 했던 혐오글들, 네거티브한 삶을 되돌아봐요

진짜 쪽팔리고 쪽팔린 흑역사일거에요 지금 글 쓰면서도 진짜 너무 부끄러운데 30대 나이에 이불 걷어차는게 무슨기분일지 아세요?

외국여자 좋아하신다매요

그럼 외국여자랑 결혼하세요 그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대체제"가 되지 말라는거에요

한국에도 이쁘고 좋은 여자많고 외국에도 많아요.

저는 여러분들이 "대체제"에 기대어서 진짜 사랑을 한번도 못해보는게 아닌가 걱정돼요

옛날 괴로웠던 저 보는거 같아서

실베글은 옛날에 자주봤어서 아직은 못끊었는데 이제 슬슬 끊으려구요

하지만 그전에 님들한테 한마디 하고싶었어요

좀 정신차리고 사세요 이 기분을 모른채로 죽으시면 너무 쓸쓸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