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녀들은 2010년대가 영원할줄 알았던거야...

ㅇㅇ(110.70) 2024.07.06 00:57:08

조회 237 추천 27 댓글 1

미국님의 축복아래

제로금리가 실현되던 시절,

모솔남들의 자학개그를 보며

존못녀, 뚱뚱녀도 나르시즘을 채우던 시절,

존못녀, 뚱뚱녀도 '성격은 좋다'라는 프레임 덕에

어찌저찌 결혼할 수 있던 시절,

인싸호소인들이 발라드나 부르며

걸레한녀들한테 자진해서 면죄부 주던 시절,

대학만 잘나오면 마누라가 바뀐다고 세뇌당한 남자들이

걸레에이스 강남성괴한테 에르메스백을 바치는걸 '남자답다고' 여긴 시절,

연애경험이 없거나 적어서 사랑과 스폰을 구분못하는 대학생들이

아득바득 돈모아서 여친생일에 샤넬백을 갖다바친 시절,

한녀랑 결혼한 남자가 최후의 승리자라고

굳게 믿었던 시절,

한녀들은 2010년대가 영원할 줄 알았던거야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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