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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자친구 좀전에 울더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4.07.20 00:03:20
조회 167 추천 3 댓글 12

오늘 금요일이라 내일 쉬니까 술한잔 하고 모텔에서

여친이랑 ㅅㅅ한판 조지고 누워서 스몰토크 하는데

여친이  갑자기 기습적으로 우리 결혼 언제 하냐고

묻더라..난 사실 여친이랑 결혼 생각 안하고 있었거든.

여친 33살 나 38에 만난지 9개월째라 그냥 결혼생각없이

가볍게 만나고 있었는데 결혼이야기에

순간 당황했지만 통잔잔고 보여주면서 결혼 하기엔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했음.

내가 그래도 인생 짬이 있으니까 여친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서  너 고생 시키기 싫어서 결혼 못하겠다

이런 빌드업 한건데 씨발..

38살에 전재산 1억2천 있는 새끼 만나는

지인생이 존나 처량하고 비참하단다 개씨발..

내가 알기로 여친이 모아놓은돈은 없고 씀씀이는

커서 부모님한테 카드연체료 내달라 한적도 있는데..

개씨발..여친은 술되서 취중진담하고 골아떨어져

자서 혼자 근처 술집에서 한잔 하는중인데..

개좆같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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