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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 걸레짓이 되면 그걸 하지, 설거지 노리지 않음.앱에서 작성

주갤러(114.203) 2024.07.21 15:43:11
조회 47 추천 0 댓글 0

정확하게 노괴까지 가는 인생트리 말해준다.

1. 20초까지
밑바닥 깔아주는 양아치/찌질이들이 남자의 전부인 줄 알고 걸스캔두애니띵 외침. 공부 잘하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얘네들도 상위 20~30% 정도지 의치한약수나 8대전문직 갈 깜냥은 안됨. 그 20~30%도 문과 기준 점수라 공대남들 보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걸 알지는 못함.

많은 주붕이들이 한녀들이 이 시기에 뭐 구멍을 낭비하네 공중변소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는 여자들은 별로 없음. 대부분 남자 한두명 사귀면서 섹스는 1년에 한 번 하면 많이 하는 수준이지만 남자들은 죽도록 착취하는 구조. 여자 입장에선 가성비 ㅆㅅㅌㅊ인 구도임.

2. 취준생 시기
대학교 졸업하고 현실로 와보니 나보다 수능점수 처지는 줄 알았던 공대남들이 알고보니 나의 서너배는 공부했다는걸 알게됨. 간호 식품영양 같은 일부 학과를 빼면 거의 대부분 이과에선 개 처발리고, 문과에서도 전문직/대기업/공기업/공무원 등 괜찮은 자리는 기껏해야 반반 정도임. 여성할당이 없는 직군 기준..

운좋게 여성할당 받거나 전문직, 극히 일부지만 남자도 이길 정도의 근성을 가진 여자들은 그래도 이 시기를 잘 넘기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여성들은 카페알바/편의점/운나쁘면 식당 마트 등을 전전하며 월200 골드미스로 갈 채비를 함. 자칭 사무직이라는 중소경리들에겐 전성기이기도 함.

이때까지도 정신차린 여성의 수는 없다시피 함. 진짜 속도위반으로 가는게 아니라면 결혼을 하진 않음. 연애를 몇 번 더 하긴 하지만 이때는 성관계 수가 더 줄어들어서 사실상 좋게 말하면 플라토닉, 나쁘게 말하면 섹스리스가 이 때 시작됨. 물론 여전히 이 시기의 남자들은 경제력이 비교적 딸리기에 사실상 노예임.

3. 30대 진입기(27~32)
대부분의 여성들에겐 전성기가 끝나가는 타이밍임.

일단 몸은 슬슬 노화의 기미가 보임. 예를 들면 갑상선 어디가 이상해 진다던지, 허리가 나간다던지 이런 건강문제가 이 때부터 등장함. 육체적인 문제가 없다면 정신으로 나타나기도 함.(우울증 공황 등등)

그리고 사회적인 입지도 슬슬 문제가 생김. 전문직/대기업/공기업/공무원 정도가 아닌 중소 경리 수준이라면 이직 압박도 늘어가고 회사에서도 조금씩 일 같은걸 던져주기 시작하니 뼈를 못추림. 남자들이 돈을 모으든 몸을 굴리든 할 때 맛집탐방이나 했던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걸 뼈저리게 느낌.

이 때부터 인생이 갈리기 시작함. 좋은 일자리 취직한 20% 이내 여성들은 남성들과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머지 80%는 취집을 가느냐와 그냥 프리터족으로 생을 마감하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됨. 여기서 취집을 택하기 위한 골든타임이기도 한데, 아무리 20초나 취준생 시기에 인기가 있었어도 슬슬 남자소개가 안오기 시작함. 그나마 이 때라도 정신차린 한녀들이 시집을 가는 시기라서 우리나라 초혼연령이 30초반이라도 나오는거임.

4. 30대 중반(33~38세)
좋은 일자리 들어간 상위 20% 이내는 이제부턴 언급 안하겠음. 남자랑 비슷한 인생으로 가기 때문.

이제 전성기는 끝났다는게 피부로 느껴짐. 말 그대로 피부도 늙기 시작하고 호르몬 이런걸 넘어서 심하면 뇌혈관 질환까지 벌써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관리를 안한 사람들은 탈이 나기 시작함.

사회적으로도 이젠 알바로 쓰기도 부담스러워질 나이대임. 그렇다고 어디 공공근로나 청소 같은 걸 하기엔 아직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음. 그래서 아직은 할 수 있는 카페알바 라던지, 서비스직의 말년을 보냄. 소득은 20대때랑 아직은 비슷하고, 경력이 들어가는 서비스직(캐디 등)은 소득이 약간 올라가 있긴 하나 몸이 더 빨리 망가져 감

이 때부턴 동년배 남자들이 이성으로 안보기 시작함. 어린 애들 중 어수룩한 애 꼬시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정상적인 친구들은 넘어가지 않음. 물론 늙어가기는 하지만 노화의 초입 정도라 아직 번따충이나 헌팅남들은 들이댈 나이대임. 이 때가 지나면 연예인/아나운서 수준으로 관리한게 아닌 이상 번따 헌팅남도 달려들지 않음. 물론 그게 아니라 최소 몸쓰는 일이라도 하는 남자라면 슬슬 이성보단 부랄친구 쪽으로 보기 시작함. 이때부터 하는 연애는 일반적인 연애/결혼보다 현실적으로 서로 말동무 정도의 의미로 가게 됨.

그래도 결혼 생각 있으면 가능은 한 마지노선임. 이 때부터 준비한 사람들이 대부분 40대출산으로 감.

5. 결혼시장의 황혼기(38~40초반)
이제 시장에선 슬슬 물러날 때가 됐음. 진짜 성인병이 나타나기도 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어지간히 관리한게 아니라면 나이 든게 티가 꽤 많이 남. 이 나이대가 아직은 설거지론 이라던지 성별갈등의 영향을 받는 나이대는 아닌 만큼 이 시기부턴 약간 미래예측임.

경제적으로는 고령화 때문에 카페/편의점/식당알바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을 이제 하긴 어렵고 슬슬 자영업이나 청소, 공공근로 이런 쪽으로 가기 시작함. 이쪽은 공공근로를 제외하면 근로자를 사람으로 보는 족속이 아니기 때문에 소득은 알바뛰던 시절보다 더 떨어지게 됨. 공공근로도 요새는 시간제로 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안정감은 좀 있을지언정 소득 자체는 약간 떨어짐. 당연히 공공근로의 경우 경쟁은 엄청나게 심함.

거기다가 어지간히 좋은 직장을 다녔어도 이쯤 되면 공공기관 말고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내치기 시작함. 전문직도 거래선을 잘 타거나 장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장롱면허 내지는 직장인 테크로 넘어감. 일반인보다 더 벌긴 하지만 솔직히 일도 더 많이 함.

이때부턴 결정사를 하려고 해도 넣을 돈이 없음. 당연히 한다고 해도 여자로 봐주는 남자 자체가 적기 때문에 현실만 확인하고 나오는게 대다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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