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녀랑 살면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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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명작] 다시보는 90년생 김걸레 본 이야기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명, 사건 배경 등은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2009년.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90년생 김걸레이제 성인이 되고 졸업을 기념하며, 친구년들과 클럽에 모이기로 약속한다.클럽 분위기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술기운에 가슴이 두근 거리고 잘생긴 남자들의 대시에 한껏 취해버린 그녀..결국 처녀였 작성자 : 주갤러

일녀랑 살면 일어나는 일앱에서 작성

오야코동(124.141) 2024.08.04 02:54:54

조회 9267 추천 347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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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둘 다 피규어같은거 관심 없었는데

결혼하고 취미가 맞다보니 어느샌가 피규어에 취미가 생김

그래서 거실 선반에 피규어를 사는 족족 다 올려놨는데

미어터질 것 같아서 절제하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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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몇 일 전에 둘이서 도쿄덕질여행을 갔는데

와이프가 피규어 뽑기(이치방쿠지)에서 대박이났음

덩치큰 피규어가 너무 많아져서

하는 수 없이 피규어용 장식장을 사기로 함

와이프랑 나랑 반반해서 약 10만엔정도의 장식장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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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뒤인 오늘, 기다리던 장식장 도착(조립 전)

마침 일도 오전에 끝났겠다 만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만들 엄두가 안나서 일단 잠좀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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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부속품들 꺼내는데만 거의 한시간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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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만드니 다섯시간 반 정도 걸리더라

다 만들고 나서 LED 넣는거 깜빡해서 처음부터 다시 조립하느라 더 오래걸린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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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피규어 다 때려박았음

역시 현질은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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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신작인 zv-e10 m2를 구매하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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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음달에 포켓몬 피규어 뽑기하려고 했던거

그냥 건너 뛰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자기가 낼테니까 하러가자고 하더라

와이프 야근하고 내일 아침에 집 와서 장식장 보면 엄청 기뻐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렘

리액션은 유튜브에 올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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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녀는 몸에 좋다 일녀혼 해라 두 번 해라

[시리즈] 국결 탈조선 후 1년 반, 담백하게

· 국결 탈조선 후 1년 반, 담백하게 풀어보는 일본 생활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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