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과 비판은 오롯이 의사를 향해야지 왜 정부를...

도덕과 윤리를 팽개치고 환자를 외면하면서까지

더 많은 소득을 탐하는 의사들의 탐욕스러움에

대한민국 의사들의 천박한 밑바닥이 드러났으니

전문 자격 분야 중에서 의사의 성범죄가 가장 많다는 참담한 진실을 다시 한 번 상기했으며

룸싸롱 아가씨들이 제일 극혐하는 변태 손님이 의사라는 접대썰이 틀린 말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백색 가운 뒤에 숨겨진 대한민국 의사들의 추악한 본모습이다.

1. 모든 개혁에는 극심한 반대와 극렬한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고

"개혁의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 역시

흔하디 흔한 모리배들의 궁색한 논리일 뿐이다.

2.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경질하라니 이게 말인가 방구인가.

세상 어떤 개혁이 기름에 미끄러지듯 매끄럽게 진행되던가.

소신을 가진 고위 공직자를 이렇게 경질하면 앞으로 어려운 과제의 책임자로 어떤 공직자가 나서겠는가.

3. 정부의 의료개혁 방향에 동의한다면

(응급실)발생하거나 (의대교육)예상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지

문제가 있다고 어찌 개혁 자체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하는가.

4. 의사가 환자를 외면하는 것은 불법이고 패륜이다.

교사가 불법 파업으로 학생을 외면하면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고 기사가 불법 파업으로 물류를 외면하면 처벌하는 것이 마땅한데

정책 반대를 이유로 환자를 외면하는 의사를 용납한다면 정책 반대를 이유로 국방을 외면하는 군인도 용납할 수 있는가 묻는다.

5. 개혁을 추진하던 정부가 여러 차례 양보를 했으면

의사들도 주장에 유연함을 보여야 논의와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데

무조건 개혁 백지화, 무조건 담당자 경질, 무조건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의사들과 무슨 대화를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말이다.

비난과 비판은 오롯이 의사를 향해야지 왜 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