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기 주갤을 하는 한 아줌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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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06.102) 2024.10.03 21:47:00

조회 41 추천 3 댓글 0

나이는 44살에

거듭된 실수, 잘못된 선택의 누적으로

재산도 없고 가정도 없고 경력도 없습니다.

이 병신년은 할 줄 아는 게

하루종일 디시인사이드에서 노는 것 뿐입니다.

디시에선 자기도 잘 나가는 젊은 여자, 세상 무적처럼 보이는 존잘남, 돈을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부자인 것처럼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끄고, 모니터에 비춰진 이 년 면상은 어떨까요?

44살, 돌이킬 수 없는 세느 강을 건넌 밥버러지 폐경 아줌마의 주름진 얼굴만 아로이 새겨져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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