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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 조기 진압 예상했던 퐁퐁이형 ㅠㅠ 모두가 인식하면서도 공기처럼 생각했던설거지론이 주말에 터지고sns와 모든 커뮤니티를휩쓸때곧 사라질것이라 생각한 퐁퐁이형이 있었다동탄의 아침 6시 눈 비비며 일어난 외벌이 이퐁퐁(37세) 형님은그날 따라월요일 아침 와이프가평소보다 아침 든든하게 차려주면오 역시 내 아내는 나를 사랑해언젠가 생길 첫 아이를 위해 노력하자지나간 남자 따위는 지나 작성자 : 주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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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119.64) 2024.10.22 19:24:55

조회 34 추천 2 댓글 0

태동기 - 70년대 중반생 여자들부터 여성운동의(남자들이 그렇게하라고 풀어줌) 직접적인영향으로 집에서 살림하고 내조하는 여자 = 시대에 뒤떨어진 여자라는 생각을 주입식으로 교육받음.

스윗한국남자기- (1999세기말-2010) 이때부터 내무부장관이니 뭐니 알렉스가 신애 발닦아주고 여자들 어머머하고 난리남. 천국의계단이니 파리의 연인이니 프라하니뭐니 신데렐라스토리 드라마 줄줄이 나오던 시기가 또 이때임. 예능에선 댄스배틀하고 남자가 여자들한테 잘보이려고 재롱부림. 남자들 스스로도 위기감 못느끼고 잡혀사는게 편하다. 여자에겐 져주는게 이기는거다. 등등 스윗함에 절여저서 정신못차리고 그게 행복이다 느끼고 살던시기.

한국남자고난기-(2010-2015)- 그렇게 꿀에 절여져 살다가 정신차려보니 이건뭔가 잘못됨을 느꼇으나 이미 atm으로 전락해버린뒤. 난행복해 하면 정신승리함. 한편 전혀 꿀도못빨아본 20대가 느끼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함. 이미 선배들이 올려놓은 여자들 눈높이에 평가당하면서 법까지 남자편이 아님. 여기저기 신고당하고 꽃뱀당하고 이리뜯기고 저리뜯김.

출나거한기 (2015-현재) - 모세가 동포들을 애굽땅에서 탈출시켜 젖과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했듯 고통받던한국남자들에게도 메시아적인(bts 및 kpop k드라마 등등) 존재가 등장함. 전에는 봐주지도 않던 유럽 미국등등에서도 러브콜이 마구마구옴. 동남아 일본은 말할거도 없고. 아이러니한것은 그동안 철저하게 스파르타식으로 길들여지고 가스라이팅당한 스윗함이 무기가됨. 이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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