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6시쯤 어머니 의식도없고 숨도안쉬는거 같아서 

당체크해보니까 혈당이 57로 나왔어

심폐소생술 하면서119구조대 불렀는데

구조대원 오더니 턱이 굳었다면서 이미 사망했다면서 

장비로 심정지 한것만 보여주더니 전기충격도 안함.

경찰부르고 인계하고 돌아간다는데

이미 얼핏들어서 알곤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라도 해보던가 

응급실로 빨리 이동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이미 사망했고 경찰이 형사가 와서 사진찍고 가고 

검의?가 와서 저혈당쇼크로 병사 했다고 하고 갔어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이랑 인슐린 제때 다먹고 맞았는데.

혈당수치도 정해서 체크했어 어제 아침에 419였어 평소에도 투석도 하시면서 높으셨어

근데 어제 부터 점점 100까지 떨어졌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잠만주무셨어

아버지랑 나랑 새벽1시까지 흔들어 깨우면서 의식잠깐 돌아오면 

음료수 꿀물 밥알 스프 먹여드리면서 당이좀 올라갔어 105

저혈당은 70부터 50이 위험하다 했는데

아침에 체크해보니 57이 나왔어

이거 부검 받아서 확실하게 마음잡고 고소해야할려고해

근데 다른 가족들이나 주변에 물어보니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돌아가셨고 

이미 당뇨나 혈압이나 투석하는 신장이나 간이나 폐렴이나 지병도 있고

오히려 상처만 받는다고 하네...

나 어떻게 해야할까...일단은 편하게 보내드리고 하는게 맞을까?

이미 아버지가 어머니 모시고 장례식장 갔어..

형사는 부검할꺼면 서류오래 걸리니까 하실꺼면 서두르는게 좋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