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론] 김장 담그기

주식 갤러리

1/3

지금 성희롱 하시는거에요? (동영상 복원) 작성자 : ㅇㅇ

[베트남론] 김장 담그기앱에서 작성

전기knight

2024.11.16 21:34:53

조회 126 추천 16 댓글 12

우리 가족은 매해 김장을 하거든 오늘이 바로 그 날이었어.

당연히 아내랑 같이 본가에 가서 함께 일을 거들었지.

아내는 처음하는 김장인데도 뭐든 나서서 도와주려고 노력했어.

채소통을 얼른 가져외서 고춧가루에 채소를 부어넣고

액젓 넣는 과정을 어머니 옆에서 보다가 눈치 빠르게도 어머니랑 같이 양념을 잘 섞더라고

옆에서 보던 친척누님이 “어머 앞장서서 잘 도와주고 기특하다.”라고 칭찬해주고 말이야.

아내는 일손도 좋아서 어머니가 양념 버무리는걸 보고 금방 배워서 따라하더라고

어머니가 아내의 작업 결과를 보시고는 잘한다면서 흡족해하셨지.

온가족이 모여서 김장 담그니까 순식간에 김장이 끝나버리더라.

그리고 아내는 어머니를 잘 따라.

아무래도 어머니가 항상 웃어주시고 딸처럼 대해주니까 아내도 아주 편하게 어머니를 대하고 애교를 부려.

엄마가 “딸~!”하고 부르면 아내가“엄마~!“하고 대답하는게 일상이거든

그 모습을 지켜본 친척누님이 고부가 아니라 모녀같다는 말을 했지.

겉절이에 수육까지 맛깔나게 먹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버지께서 김치가 무거우니 차로 실어다 주시겠다고 했어.

겸사겸사 며느리가 타주는 차도 한 잔 하고 싶으시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지.

아내와 어머니가 뒷죄석에 함께 탔어.

아내가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어머니의 허벅지 위에 고개를 대고 눕더라고

예상치 못한 애교에 어머니는 웃으면서 아내의 애교에 어울려 주셨어.

집에 도착해서는 아내가 베트남 차를 내왔는데, 그 맛이 유자차하고 비슷하면서 맛있더라.

어머니가 맛있다고 하시니까 아내가 베트남 가족에게 부탁해서 차를 택배로 받을테니 선물하겠다고 했어.

(추가 수정)

그리고 아버지 앞에서 무한열정 유튜브 영상 틀어드렸어.

전현무 이야기 다룬 최근 영상을 틀었거든.

예전에도 내가 주갤에서 말한적 있지만 아버지는 설거지론, 도축론, 마통론 전부 알고 계셔.

그래서 그 영상 다 보시고는 한녀랑 결혼해서 재산 뜯기지말고 국결해서 평생 함께 사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셨지.

우리 아버지는 싹싹하고 살가운 며느리라면서 아내를 아껴주시거든

주붕이들아, 나와 아내의 별거 아닌 일상이야기를 읽어줘서 고맙다. 글이 재밌었다면 개추 눌러줘.

아래는 인증 사진인데, 노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가렸어.

7c9ff675bd876cf223e88094349c706d3a0889e5dc8c0ac1911d97960927df2ba4eb2b3aab8ad493299e83cc6a7584afda559e85

08ef837ebdf3608723eb85e6469c706d82a356098c1dcaeb29adbccfa5b283409f96e1e8a8b64e34bfda5fab8417984ce78eb28d64

78ec8307bcf76d8223edf2e6339c7064688474365faa59887de9fc11ae3d98faf687ae6e0ec721ab384348ad9a3069c19949562041

[시리즈] 베트남론

· 벳남 국결 근황
· [베트남론] 다시 보는 장모님론
· 와이프랑 같이 살 월세 집 계약했다
· 실베에서 p분수쇼 맛보고 추가 인증하러 왔다
· 이제야 신혼집 느낌이 나네
· 벳녀 아내 비자 발급 중
· [베트남론] 남편 돈을 아낄 줄 아는 착한 아내
· [베트남론] 사랑스러운 아내 덕분에 행복하다
· 04년생 베트남 아내와 카톡 모음집 (스압)
· [베트남론] 아내가 입국한 이후 일들
· 아내와 주말 외출
· 04년생 베트남 아내와 나의 근황
· [베트남론] 마눌게이와 나의 일상
· 마눌게이랑 고속터미널역에서 환승하는데
· [베트남론] 오랜만에 글 쓰러 왔어
· [베트남론] 아내와 지극히 평범한 일상
· [베트남론] 잠들기 전 심심해서 적는 글
· [베트남론] 과일을 좋아하는 아내
· [베트남론] 아내의 홈파티

[시리즈] 웰빙남

· 솔직히 우리는 초식남, 절식남이 아니다

[시리즈] 한녀탐구

· 1억 모으는 방법 알려준다
· 정상한녀가 몇 명인지 계산했다
· 노괴결혼 갤러리 탐방기
· (삭제업)오래전부터 이미 죄다 페미밭이었어
· 동덕여대 폭력 시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주갤보다 스윗한 곳이 없다

주식이야기 : S&P500, NASDAQ 모두 꽤 큰 폭으로 빠졌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2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공지	▦주식 갤러리 용어/은어 길라잡이 초급에서 고급까지!! Ver 1.1 [504]	*우주방어*	11.09.26	261351	288
공지	주식 갤러리 이용 안내 [233]	운영자	20.05.08	67866	80
5898289	이건 행운인듯	SS친위대(118.235)	23:24	6	0
5898288	여자교육대 ㅇㅈㄹ ㅋㅋㅋ 주태남 교육대 창설이	ㅇㅇ(202.165)	23:24	11	0
5898287	똥떡 이사장도 개병신이노ㅋㅋㅋ	ㅇㅇ(211.36)	23:23	15	0
5898286	불만이 잇으면 저딴식으로 밖에 못하냐? 존나 혐차오르네	ㅇㅇ(223.62)	23:23	8	0
5898285	촉감이 좋다	SS친위대(118.235)	23:23	12	1
5898284	오늘마감)네이버페이 최대 4.5만원 즉시 획득/행운 체크해보세요!	ㅇㅇ(116.32)	23:23	1	0
5898283	빼빼로데이 매출은 작년보다 상승하였다.	주갤러(39.116)	23:23	14	2
5898282	요즘 sns에 자주보이는 애들 얼굴.jpg	ㅇㅇ(175.196)	23:23	12	0
5898280	념글 가게 동덕 여대 몰카범 추천좀 해줘라 ㅠ	우엉	23:22	11	0
5898281	임산부석에 앉았다고 몰카 찍는 페미...	주갤러(118.235)	23:22	3	0
5898279	노괴년 진짜 쓰레기방에서 돼지노괴년이	ㅇㅇ(106.101)	23:22	8	2
5898278	폭동여대 형량 추가됨	윾식이는vpn을해방하라	23:22	19	1
5898277	태국 얘기만 하면 엄마 찾는 아줌마	유전자박물관	23:22	10	0
5898276	ㅇ	주갤러(211.234)	23:22	3	0
5898274	한녀는 여대가 아니라 여자 교육대에 넣어야지	ㅂㅈㄷㄱ(223.39)	23:21	7	0
5898273	주태놈들 정자 썩는다는 표현에 발작하네 ㅋㅋㅋㅋ [2]	ㅇㅇ(202.165)	23:21	20	0
5898272	김병만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갤 놀러옴	ㅇㅇ(39.7)	23:21	15	2
5898271	조폭도 잡아서 형량 딜치면 다부는 세상에	ㅇㅇ(106.101)	23:21	6	0
5898270	딴것 모르겠고 귀검사 프로필좀알려줘	주갤러(27.124)	23:21	14	0
5898268	한녀들 좌표 찍으면 무섭네	주갤러(121.174)	23:20	19	0
5898267	물다이 황제의자 받고싶은데 안마방갈까	주갤러(58.78)	23:20	7	0
5898266	근데 정자 썩는 냄새를 어케 앎?	주갤러(118.37)	23:20	23	0
5898265	마스크쓰고있어서 하나하나 확실하게 못추려낼듯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75.212)	23:19	26	0
5898264	동덕은 그 락카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주갤러(223.38)	23:18	11	1
5898263	노괴야 그거 니쓰레기방 썩는 냄새야 [1]	ㅇㅇ(106.101)	23:18	14	0
5898262	현직 건축업자가 알려주는 락카 지우는 법	윾식이는vpn을해방하라	23:18	28	0
5898260	담달에 또 올게요 [1]	선지피싸개(106.101)	23:17	22	3
5898259	정자썩는다는 노괴 아줌마	유전자박물관	23:17	21	0
5898258	폭동 와중에 자기성찰	퍼플헤이즈	23:17	21	0
5898257	동덕여대 무궁화꽃이 할때까지 다 튀어라~!! 헐 나 움직였어... 탕!	주갤러(165.229)	23:16	18	1
5898256	어디서 정자썩는 냄새 난다 했는데 [1]	ㅇㅇ(202.165)	23:16	38	0
5898255	이혼관련법이 너무 애미뒤진 수준이라 나라가	ㅇㅇ(106.101)	23:16	16	0
5898254	남편 몰래 3천만원 대출받아 코인 올인한 女 결국…“이혼 사유 될까요?”	ㅇㅇ(14.37)	23:16	50	7
5898253	러시아녀 국제결혼이 현실적인 이유.txt	주갤러(182.229)	23:15	43	1
5898251	행인에게 살인미수 저지른 영포티.jpg [6]	노짱응딩이를빡때리자	23:14	90	17
5898250	코코맘 사진 진짜 좆같이 생긴 돼지년이더라	선지피싸개(106.101)	23:14	24	1
5898249	뻑가	주갤러(218.49)	23:13	41	3
5898248	start over 다시시작하다	고졸아기(119.194)	23:13	11	0
5898247	주태놈들 또 미성년 고닉 괴롭히네 [3]	ㅇㅇ(202.165)	23:13	38	0
5898245	화병 울화통 자멸 자폭 wwwwwww	ㅇㅇ(223.62)	23:13	15	0
5898244	페미 조련사.txt	윾식이는vpn을해방하라	23:13	30	1
5898243	걸으면 운이 좋아진다	행복(122.202)	23:13	8	1
5898242	알파호소인 병신들이 정말 추한 이유	테고시유야	23:13	23	0
5898239	낙태새 자궁에서 벌어진 일	ㅇㅇ(106.101)	23:11	33	2
5898238	동덕여대 몰카범 떴다 (영상 있음) [3]	우엉	23:11	76	6
5898237	실시간 (남)페미 수준.jpg [1]	ㅇㅇ	23:11	47	2
5898236	주갤성님들. 동덕여대 학우 능지 실화입니까? [2]	선지피싸개(106.101)	23:11	29	3
5898235	여자는 왜 묶어놓으면 아무것도 못해?	주갤러(126.166)	23:11	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