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pcmag.com/hdtv/12756/lgs-expands-recall-of-its-overheating-oled-tvs-to-europe-and-china

예전에 LG는 과열이 발생하는 결함으로 인해 2016~2019년 사이에 판매된 18개 모델 약 6만 대의 OLED TV를 리콜했다.

LG의 OLED TV 과열 문제는 한국 판매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럽과 중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열로 TV가 뜨거워져 패널 후면에서 연기가 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문제로 몇 달 전 LG는 자사의 OLED TV 6만 대를 리콜했다. 이 문제는 한국에서 판매된 제품에만 국한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산하 결함제품관리센터는 2016~2019년 판매된 LG OLED TV 13개 모델에 대해서 리콜을 지시했다.

한편 유럽에서는 다음의 국가들에 판매된 OLED TV가 대상으로 지목된다.

스위스,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영국,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스페인, 불가리아, 키프로스,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크로아티아에 판매된 TV가 대상이다.

다른 유럽국가에도 문제가 드러날 경우 리콜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LG가 발표한 대상이 되는 18개 모델은 다음과 같다.

OLED65E6, OLED65G6, OLED77G6, OLED65B7, OLED65C7, OLED65E7
OLED65G7, OLED65W7, OLED77G7, OLED77W7, OLED65G8, OLED65W8
OLED77C8, OLED77W8, OLED65W9, OLED77B9, OLED77C9, OLED77W9

참고로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산하 결함제품관리센터의 눈 밖에 나면
중국에서 사업하는 어떤 해외기업도 무사하지 못하고 중국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상황에 놓인다.

중국이 왜 저러냐고?
LG가 화웨이 통신장비 빼면 재미없다고 미리 경고를 하는 것이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산하 결함제품관리센터는 설립목적이 소비자 보호도 있지만
중국에 진출했거나 투자한 외자기업 중에서 중국 공산당 마음에 들지 않는 기업들을
손봐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