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NFT를 활용한 대규모 아트 마켓플레이스 ‘헤이(HEY)! NFT’의 문을 열었다.

AK플라자는 미디어아트 그룹 아이랩미디어와 손잡고 서울 AK&홍대에 710㎡의 국내 최대 규모로 ‘헤이! NFT’를 오픈했다. 아이랩미디어는 IT기술 기반 아트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

‘헤이! NFT’는 NFT 아트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이다. AK플라자는 이를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시와 구매, 소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NFT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는 젊은 이용자들이 작가는 물론 NFT 보유자들과 소통을 통해 관련 정보를 나누고 작품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AK플라자는 ‘헤이! NFT’ 개설과 함께 오프닝 전시회도 연다.

연기자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윤송아 작가의 ‘낙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윤 작가는 지난해 ‘NFT 부산 2021’ 옥션 행사에서 ‘낙타의 꿈’을 1억원에 낙찰시킨 바 있다.

역시 지난해 NFT 아트 작품 ‘친칠라 명화 시리즈’ 일부를 완판시켜 화제를 모은 황정빈 작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유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 아트로 명성을 얻은 김석, 독창적인 색채와 나비 심볼로 잘 알려진 김현정,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장윤선 작가 등 30명의 작품도 소개한다.

NFTMarketCap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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