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글로벌 NFT 프로젝트인 크립토펑크의 4464번 NFT(CryptoPunk #4464)가 고가에 판매됐다. 전 세계 NFT 시장이 침체해가고 있다는 어두운 전망 속에서 전해진 소식은 향후 NFT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또 하나의 잣대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펑크 #4464 NFT가 세계 최대 규모의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서 34억원(2500이더리움)에 거래됐다.
크립토펑크는 라바랩스가 2017년 선보인 이더리움 기반 NFT 프로젝트이다. 유가랩스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NFT 프로젝트로 꼽힌다. 그만큼 그 거래 규모가 전체 NFT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게 한다.
크립토펑크 #4464의 이번 거래 규모는 최근 한 달 사이 전체 NFT 거래 가운데 최고가이다.
이는 NFT 시장의 향후 추이에 대한 밝은 전망을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주 사이 상위 NFT 컬렉션의 최저 거래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펑크의 경우 한 달 동안 65% 이상 오른 것으로 외신은 보고 있다.
‘BAYC’ 역시 평균 21% 올랐다.
이는 인기 있는 대중적 NFT 프로젝트가 여전히 매력을 잃지 않고 시장과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하고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의 확산 등 경제적 우려 속에서 이더리움의 가격 역시 하락하며 관련 기반 NFT 거래 규모 역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NFT를 처음 구매한 이용자가 올해 3월 이후 5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세를 그리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by 김윤희 기자
▶ ‘BAYC’ 유가랩스 “NFT 커뮤니티 위협 그룹 추적”
▶ “美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FTX, 한국 빗썸 인수 추진”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