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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형식적인 대인관계에 관한 내 생각이야....형아들.

교테츠 2005.05.13 04:04:53
조회 243 추천 0 댓글 11


재수를하고있어 독서실이 4월 25일까지였거든 . 근데 그이후로 지금까지 안나가고있어. 독서실비 10만원을 버디 번개 단체미팅에 썼거든 ( 물론 엄마몰래 ) 맨날 엄마몰래 피씨방가서 스타하고 , 고등학교때 짝사랑했떤 여자들 싸이홈피 출근도장찍어주고있어. 나이는 빠른 87이고 남자야. 글쎄. 디씨에 아웃사이더 겔이 있는건 정말 우연하게 3일전에 알았어. 얼마전 ..  버디 번개 9 : 9 미팅 대학로에서 했거든??? 새벽까지 여자들이랑 재미있게 술마시고 게임하고 놀았어 . 내 경쟁자들은 재수학원에서 땀흘리며 수학문제를 풀고있을꺼야. 지금이 5월중순이야. 재수생각은 수능보기전부터 하고있었어. 하지만 5개월동안 정말 수능공부가 하기 싫어서 맨날 독서실 빠지고 피씨방 다니면서 스타만했어.  프리스타일도 잠깐빠져서 센터 레벨4까지 키웠어 . 재미없는 내 글 여기까지 읽어준 형아 누나들 정말 고마워. 난 솔직히 내가 아웃사이더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냥 보통 평범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는 있다고 생각해. 예전의 내 입장같았으면 정말 아웃사이더는 이상한 사람이라 취급했을꺼야 . 하지만 요즘은 정말 아웃사이더가 되고있어. 아니. 솔직히 말해서 아웃사이더가 되고싶은거야. 대인관계란게 정말 복잡하다고 느껴. 5월14일이 중학교 동창회야. 하지만 안나갈꺼야. 중3때 친했던 친구들이 없었어. . 여기 아싸겔에있는 아싸의표본형 사람들처럼 아이예 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런건 아니야. 아주 형식적인 관계만을 유지하고있었어. 난 솔직히 그런 형식적인 관계가 신물이나 ., 지겨워 . 그리고 정말 부끄러운 말이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나의 진정한 친구. 소위 말하는 베스트프렌은 없다고생각해. 그게 정말 부끄러워. 남들은 그래도 불알친구라불리우는 베스트 프렌이 있잖아??? 3~4명끼리 뭉쳐서 우정의 끈을 형성하는 사이말이야. 하지만 나는 ... 내가 살아오면서 형식적인 대인관계만 유지해왔고 그 이상의 친해짐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남들이보면 나는 아웃사이더가 아니야. 하지만 나는 내가 정말 아웃사이더같다고만 느껴. 형식적인 인간관계와 그로부터오는 형식적인 대화와 형식적인 모임과 형식적인 자리는 나에겐 정말 무미건조한 것들이야. 물론 나도 .. 저 애와 친해지고 싶다. 이런 애는 있었지. 그렇지만 그 애는 나랑 더이상 친해질 생각이 없었어. 어느 일정한 선을 그어놓고 그 이상으로 못들어오게 하는거야. 그걸 느끼고. 난 정말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느꼈어. 내가 소심한 A형이거든. 차라리 그렇게 상쳐받을바엔 그냥 접근하지말자..그게 오히려 더 편할것같애. 그게바로 아웃사이더의 정신인것같아. 글쎄. 내가 이 글을 무슨 목적으로 쓰는건진 모르겠어. 그냥 답답했어. 이렇게 사는게 말이야.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를 간 애들은 대학교친구들과 대인관계를 만들어나가겠지. 하지만 나는 재수생이야. 학원도 안다녀. 그래서 더이상의 대인관계가 없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연락하는 애들은 한두명빼고 거의없거든. 그 연락한다는애들도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야 .정말 형식적인 대인관계에 신물이나.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기란 정말 힘든가봐 형아들. 빨리 대학이란 곳을 가야하는 처지에 .. 독서실 뺑끼친돈으로 버디버디 단체 번개팅이나하고 스타크래프트나 하고 프리스타일이나 하고 집에 아무도 없을때 케이블TV 체널 무한 돌리기 스킬로 시간이나 때우고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들 싸이 스토킹짓이나 하는 할짓없는 인생이라 생각해. 이렇게 집에만 있다보니 글쎄 뱃살이 늘었어. 학창시절보다 10kg는 쪘어 . 형아들.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더있거든. 아웃사이더의 사랑법이야. 내 이야기야. 여기까지 봐준 형아들 너무 고마워. 연속으로 쓰기엔 너무 길것같아서 나눠서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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