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껀 아니구.. 실험실 공용컴 한대 만들라구해서 조립하고있는데(..내껀 중고부품에 이것저것 사서 34만원에 맞춘 조낸 좋은 컴이야....셀 2.4G를 3.6G로 조낸 갈궈쓰고있다구..-,.-) 12시 반되니까 슬슬 모두 퇴근해서 나혼자남아써. 내 뒤통수쪽에 컴터 블루스크린에 포맷화면 지나가구있구.. 실험실엔 나혼자...아니다, 내일 죽을 쥐 몇마리하구 같이있어. ... 조낸 뭐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한데... 컴터 좋아라하니 어쩔수 없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두 하고.. ..쏠로에다 집에도 자러만 들어가니 별 차이있나..하는 생각도 들어. 그래도 이따 심야뻐쓰 놓치면 택시비가 만오천원이 넘게나오니...덜덜덜이야. 아는 사람이나 여친이라도 있으면 채팅이라두 하면서 시간보낼건데.. 암도 없어서 아싸와서 찌질대고있어. 뒤에 컴은 백오십이나 들었어. 디디알2에 혹해서 인텔 630타긴 했는데...잘한건가 존내 회의가 들어. 개인적으론 에엠뒤가 좋았는데, 저번 320D사건 이후로 인텔도 조금 좋기도 해. .,...하지만 컴터회사를 좋아하기보단 이제 다른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음 좋겠어. .....갑자기 조낸 외롭다. ..오늘 보름달뜬것같아. 창밖이라도 한번 봐봐. ......근데 달보니 더 서러워...ㅅㅂ. ..조낸 길었지. 3줄요약이야. 1. 실험실에서 혼자 컴터조립하면서 찌질대고있다. 2. 밖에 보름달떴다. 3. 조낸 외롭고 청승맞다. 이상이야.. 그래도 시간 조낸 많은거 아니까 재미없는 글이지만 읽고 감상평이라도 남겨주면 좋을것같아. ...악플은 별로 조아라하진 않지만 읽어보도록 노력할게. 좋은리플은 나도 좋아라해. 짤방은...내가 이글 쓰고있는 본좌전용 실험실컴터야. 집에건 물이 줄줄새는채로 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