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를 그렇게 보냇습니다.

커즈 2005.05.27 00:38:32

조회 149 추천 0 댓글 10

그녀와의 일년 육개월. 나이가 저보다 다섯살이나 많았던 그녀. 그녀의집에가면 언제나 다가오는 결혼의 압박. 사랑한다고 모든게 덥어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졸업도 못한 휴학생. 입사한지 이제 1년갓 넘긴 사회 초년생. 2달전부터 연락을 일부러 피했습니다. 비겁합니다. 전. 오늘 그녀를 보냇습니다. 더이상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것 같아서. 많이 미안합니다.행복하길 빌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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