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와치는 영웅들 조합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임. 만약에 한 쪽이 발리고 있다면 조합문제가 크니 조합 봐서 바꾸는 유연함이 중요한 게임. 그리고 이 게임은 킬딸 게임이 아니라

오브젝트 게임이기에 괜히 너무 오브젝트 맵에서 떨어져서 적들 죽이려고 하지는 마라. 트레이서나 뭐 이런 애들이면 이런 플레이 중요하긴 한데 우리편이 이기고 있는데 페이로드가 하나도 안 움직이고 있거나 공략 포인트 안가고 킬딸만 치면 그 게임 아무리 킬 높아도 진다.

영웅 특징들

멕크리: 한 때 최고존엄이었으나 너프 맞고 조금은 시들해졌음. 일단 스턴 먹이고 연발사격하면 왠만한 애들은 다 죽이는 1대1은 굉장히 강력하나 궁극기도 요즘에는 맞추기 힘들고 자기 몸에서 빛이 나서 재수없으면 죽어서 궁극기는 그냥 두명 아니면 한 명이라도 해골표시 뜨면 쏴버리는게 좋음. 스턴이랑 구르기 모두 좋은 기술들이나 숙련도가 필요하고 다루기가 좀 힘듬

솔저 76: 무난하고 강함. 2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베타에서 궁극기가 이제 남발이 불가능해져서 이제 궁극기로 멀티킬 먹기는 힘들어졌지만 여전히 무난함의 대명사. 

파라: 궁극기가 약해진건지 좀 예전처럼 시원하게 적들을 못 죽임. 너무 표적되기가 쉽고 고수용. 다만 적들이 토르비욘 터렛 막 세우면 파라가 철거반장으로 해결가능함.

참고로 날아올라서 쏘면 기분 좋기는 하지만 위도우메이커나 한조의 좋은 밥이 되니까 괜히 나대지 말고 상황봐서 날아오르거나 그냥 떡대들 뒤에서 날리는게 제일 좋음.

리퍼: 충챔피언들이 상당히 많아질거라고 예상되는데 그만큼 강력함. 일단 근접전에서는 한방 한방이 강해서 쓸만하지만 적들 사이로 들어가거나 상황판단이 좋아야함. 궁극기가

쾌감이 쩔기는 하지만 쓰자마자 포커싱 맞고 쳐맞는 경우도 있으니 괜히 무조건 적들 사이에서 쓴다는 마음은 버려야함. 다만 조금만 거리가 멀어져도 공격력이 엄청 떨어지고

바스티온이 변하면서 예전처럼 바스티온 죽이려고 돌격하면 바로 죽으니까 바스티온들 나오면 바스티온은 다른 팀원들에게 맡기는게 마음 편함.

겐지: 체력 200의 물몸에 굉장히 섬세하게 플레이해야하지만 칼질 쾌감은 쩌는 편. 다만 궁극기가... 궁극기 써봤자 체력 느는 것도 아니고 칼질 파워가 세다고해봤자 라인하르트나 로드호그 같은 체력돼지에 한방 센애들에게 근접하면 뒈지는 경우가 많으니 상황봐서 써야함. 사실 궁극기가 좀 애매하다고 봄. 그렇게 강력해지는 것 같지도 않음. 다만 이번에 추가된 리장 타워나 네팔 맵 같은 경우 적들이 모여있어야해서 겐지가 그런 곳은 확실히 세진 느낌. E가 참고로 총알들 반사시켜서 좋기는 한데 그동안 겐지도 아무것도 못해서 적들이 한 번 정도 당하면 안 당한다...

트레이서: 생존기도 좋고 이동기도 좋고 궁극기도 괜찮음. 다만 체력이 물몸에 되돌리기 타이밍 중요해서 위도우메이커랑 함꼐 가장 피지컬 중요한 영웅이라고 봄. 잘하는 애가 잡으면 진짜 상대하기 힘들지만 못하는 애가 잡으면 날파리

메이: 방벽도 좋고 생존기도 좋은데 공격력이 아쉬워서 양념치면 없애줄 애들과 같이 다니는게 중요. 트레이서같은 날파리 얼려서 죽이면 기분 최고다.

토르비욘: 터렛 메카니즘 변해서 이제 아머 팩 공급 쉬워지고 터렛도 무상으로 레벨 2 올릴 수 있어서 괜찮아짐. 특히 터렛은 바로 적을 무조건 때리기 때문에 토르비욘은 내 피지컬은 쓰레기다 할 경우 그냥 터렛 레벨업 시키고 고철 주워서 아머만 줘도 할일은 다 함. 다만 터렛이 상당히 물몸이라서 터렛 위치선정이나 수리는 잘해줘야함. 다만 터렛 쿨다운도 없는거나 다름없고 레벨2도 엄청 쉽게 만드니까 괜히 무조건 수리한다고 앞에서 망치만 치지 말자.

바스티온: 초보학살자에서 이제 존나 골아파짐. 아머가 빵빵해지고 공격력이 약해졌어도 여전히 너무 아픈데다가 뒤의 약점 찌르려고 해봤자 360도 회전 가능해져서 이제 근접해서 죽이는거는 좋은 선택이 아님. 라인하르트 같은 떡대가 약간 막아줄때 위도우 메이커가 메르시나 젠야타의 도움으로 죽이는게 제일 좋다. 솔직히 약점 만들었다지만 바스티온 360도 회전 가능해져서 약점 찌르러 들어가는건 별로 좋은 작전이 아님. 바스티온 주위에 동료도 있는데다가 바스티온 약점 찔러도 아머때문에 너무 탄탄해졌다. 참고로 바스티온을 페이로드 맵에서 페이로드 위에 올려서 싸우는 전술이 있는데 존나 상대하기 짜증난다.. 

위도우 메이커: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학살자 못하는 사람이 잡으면.... 일단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 터렛같은 움직이지 않는것들 제깍 없애주고 지원 잘해주자. 솔직히 위도우 메이커가 잘해주면 초보학살자에서 좀 달라졌다지만 여전히 토르비욘 바스티온은 골아파짐. 

한조: 궁극기가 위도우보다 훨씬 좋다. 적들이 일직선에 있을경우 학살의 쾌감을 맛 볼수 있음. 다만 줌인 기능이 없어서 위도우보다 좀 더 고난도에 바스티온잡는데는 위도우보다 힘듬. 

정크랫: 궁극기도 좋고 공격력도 좋은 영웅. 맞추기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페이로드나 컨트롤 맵은 좁은데서 있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 경우 궁극기 평타 전부 흉악함. 참고로 트랩에다가 폭탄도 같이 두면 콤보로 적이 걸렸을때 체력 약한 애들은 바로 사망시킬 수 있음.

윈스턴: 궁극기 쓰면 죽지않는 고릴라에 펀치로 몸도 막 날아가서 기분 좋음. 다만 기본 공격은 무언가 오줌발사! 하는 느낌이라서 떡대에 비해서 빈약해 보임. 일단 알아서 공격이 호밍이 되니까 나는 피지컬 안 좋다할경우 고릴라로 그냥 적들 쫓아다니면서 마우스만 누르면 알아서 공격 가능.

라인하르트: 정석적인 탱커에 근접건 공격력도 강력하고 돌격으로 적 죽이거나 화염강타로 원거리 교전 능력도 아주 약간은 있음. 일단 궁으 상당히 너프되었고 쉴드에 막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잘 쓰면 파괴력이 어마어마함. 참고로 궁극기 쓰고 돌격쓰면 한 명은 체력돼지들 아니면 무조건 죽일 수 있다. 돌격은 상황봐서 써야하고 일단 적들 근처에서 해머 휘두르면 파괴력은 무시무시하다. 

로드호그: 피 돼지. 체력 회복도 금방금방하고 접근전 공격력은 오히려 리퍼를 압도. 혹시 리퍼가 건방지게 앞에서 싸움 걸면 강력한 진짜 샷건의 위력을 보여주면 된다. 후크로 애들 끌고올 경우도 체력 약한 애들은 한 방에 없앨 수 있음. 다만 탱커같은 플레이보다는 얍삽하게 플레이해야함 쉴드도 없고 아머도 없어서 생각보다 물몸이고 좀 맞다가 튄 후 체력회복하고 적들 후크로 끌고오거나 샷건으로 패는 세미탱커 느낌.

디바: 궁극기는 이제 대부분 안 맞아주지만 적들 강제로 이동시켜야하는 것만으로도 괜찮고, 가장 단단한 느낌. 공격력은 약하지만 일단 가까이 가서 떄리면 아프로 방어 기술걸고 돌진등 사용할 방법은 많은 편. 

메르시: 가장 무난한 힐러라는 컨셉에 맞는 캐릭터. 궁극기 부활도 잘만 쓰면 후반 역전을 만들어낼수 있지만 단일 힐링만 가능하기에 선택 잘해야하고 자기가 붙어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단점. 일단 제일 자주 보이고 무난함. 

시메트라: 힐러라기보다는 세미딜러에 가까운 느낌. 터렛들 잘 깔면 엄청 쏠쏠하고 리스폰되면 전장에 다시 가는데 시간 걸리는 오버와치 맵들로서는 텔레포터는 엄청나게 유틸성이 좋음. 공격력도 알아서 호밍되어서 기본은 하는데다가 차지 어택의 경우 느리기는 하지만 공격력은 좋음. 50쉴드도 은근히 도움되고..

젠야타: 공격력이 강한 힐러. 대신에 체력은 150... 일단 오브들 잘 붙여야하고 궁극기 힐링 강력하니까 팀원들이랑 미리 얘기해서 쓰는게 중요. 혼자 노는 젠야타는 강력한 궁극기 힐링을 생존기로 써버리는 경우도 은근히 많음. 차지 공격도 세기는 한데 젠야타는 적 맞추기가 좀 힘든데다가 자신이 워낙 물몸이라서 공격력만큼 방어력은 더 약하다는 걸

인지해야함.

루시우: 광역 힐링에 광역 스피드 버프. 궁극기 모두 좋음, 거기에 공격력도 기본은 함. 하지만 E로 성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힐량이 별볼일 없어서 E 킬때를 잘 알아야함.

기본적으로 우리편에게 계속 버프를 주는게 중요한 캐릭터. 

자라야: 지금 탱커계의 은근 꿀. 쉴드 쳐주면 2초 무적이 팀웍만 맞으면 엄청나게 좋음. 공격력도 레이저 빔이랑 레이저 폭탄 전부 세고 좋음. 다만 자라야외에도 탱커 한 명 더 있는게 좋음 앞에서 막 맞아주는 형식은 아니고 세미탱커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