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별로 따져봅시다
1. 평타 : 지약
산탄총처럼 좍좍 쏴갈기는게 타격감은 짱인건 인정함.
산탄형식이라 광범위에 데미지를 입혀 킬 받아먹기도 쉽고.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산탄총 고질적 문제인 집탄률.
총알을 다 맞추면 벌집핏자가능.
근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총알 한두발밖에 안맞더군요.
총알 한두발로는 과부제조기 누님 엉덩이에 상처도 안남.

2. 부스터 : 사기
사실 1인칭 FPS 슈팅게임에서 기동력 쩌는 스킬이 있다는것 자체가 좋은 장점임.
특히 자폭이랑 연계는 오버워치 영웅소개 영상에서도 나온바와 같이 발군.
애초에 자폭이란 기술 자체가 이 부스터랑 연계되도록 설계된듯 합니다.
뚱뚱한 로봇이 고점을 선점할수도, 아군을 빠르게 지원할수도 있는 사기 기술.

3. apm인가 atm인가 : 평타 이상
씹쳐딩겜 분식집에 쪽발이캐 야ㅡ소가 원거리 투사체 막아내는 기술 가지고 있는데,
지속시간도 송하나의 그것보다 ㅈㄴ 짧은데도 불구하고,
캐릭터 생존에 중대한 역할을 해요.
특히 날아다니는 비둘기 파라의 미사일들은 보고도 피하기 난해한데
송하나의 apm한번으로 타자연습 산성비 10단계.
존재 자체로 누군가의 궁극기가 봉인된다는 그 자체가 사기인데
문제는 사용자가 쫄보라 사소한 것에 쓰면 짧지 않은 쿨도는 시간에
이 갈면서 기다린 파라의 Justice rains from above!에 죄다 박살나요

4. 자폭 : 아ㅡ주 좋게 봐줘도 평박
너프 디스! 너프 디스! 하다가 너프 쳐먹음요
역시 사람은 혀를 잘못 놀리면 ㅈ되는듯.
일단 수비진형이든 공격진형이든 이 궁극기는 매우 무서운 존재.
뭉쳐있는데 왠 토끼모양 세금덩어리가 날아오면?
가만히 있다가는 죄다 증발하고 피하자니 포지션이 개작살이 나고
너프먹어도 전략적인 가치는 오짐.
근데 후술할 송하나의 문제점이 이 기술을 계륵으로 만드는데.

5. 멧집 : 방어형 맞으신지?
한국 방산비리의 폐혜.
로봇으로 자폭하려 하면 로봇이 먼저 터져요.
미래의 우리세금을 자폭으로 쓰는것도 분통터지는데
덤으로 자폭으로 쓰기 전에 터짐.
간지가 류게키노 켄오 쿠라에! 외치고 질풍참으로 달려오면
몇 대 맞으면 긴급탈출 해야되고 맨몸이 되는데
송하나 맨몸은 체력은 트레이서, 맷집은 설치형트랩정도라
간지의 아직 안끝난 용격검 평타에 황천길.
애초에 몸집이 커서 죄다 어그로 끌린다.
우두두두 평타 몇대 쏘니까 내리라고 한다.
이 단점이 자폭궁을 아무리 잘줘도 평박이상 못주는 거에요.
가뜩이나 맷집 생각보다 약해서 쓰기도 전에 죽고
쓰면 딱총쏘는 맨몸 인여캐.


따라서 한국 국뽕에 가려진 약캐.

필자는 북미베타 붙고 한국베타는 죄다 탈락해서 북미서 양키들이랑 노는중.
기술자중에 혹시 북미버전에 한글패치 적용시키는법 아는분은 알려줏메.

긴 글 읽느라 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