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은 뒤로 좀 밀어내줘 이게 뭐야 죈종일 ㅋㅋㅋ

이 명곡들을 모두 김태원님이 작사작곡 했다는 걸
이 방송 보고서야 처음 알았네

그리고 느낀게,
김태원에게는 이승철이 필요하고
이승철에게는 김태원이 필요하구나.. 싶더라구.

김태원의 이런 의외로(?) 서정적이면서도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곡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보컬과
이승철의 멋진 보컬을 살려줄 수 있는 좋은 곡.

서로의 음악적 견해나 인간적인 친밀함이 전제 되고 말고 그런거 다 떠나서,
저 훈남 보컬의 알싸한 덧니로도 채워지지 않는
이 아쉬운 느낌처럼 말이지.

긍께 오퐈는
동률님, 현철님과 다시한번 곡 작업을 합니다.
ㅋㅋ

나 사실 요새 일부러 테이 노래 좀 열심히 들어봤거든.
ㅎㅅㅈ님 곡 멜로디 절말 좋고, 전부터 테이 노래들 참 탐난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같은 사람이 불러 그런지 몰라도 매번 느낌이 넘 똑같아서 좀 걱정되고 그렇더라..

물론 박가수가 소화하는 곡은 전혀 다르게 표현될 거라 진심으로 믿지만.

음 뭐 결론은 긍께..
두분의 궁합이 어떨라나 궁금하고 기대되고 그르타는 검미돠 니예.


아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말이지만,
신재홍님은 보컬도 좋음.

신재홍님과도 한번만 좀.. 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