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피아노를 치는 순 시간을 측정해라.

소나타 1 단원 전체를 루프를 돈다면

위와 같이 시간을 측정하고

다시 돌아가서 시작을 하면

기록 찍어놓고 시간을 다시 측정해라.

저렇게 되면

처음에 3분 20초

다음에 3분 07초

다음에 2분 53초

이런식으로 

연습을 하면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생긴다.

전 연주보다 조금은 빠릴 쳐야지.

늦어지면 안되지.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이 되면서.

연습이 빨리 잘 된다.

그냥 앉아서

메트로놈도 없고, 아무 목적도 없이.

그냥 피아노가 좋아서 칠래요.

하면 실력이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

1분 짜리 루프가 걸리는 연주면

그 1분을 계속 시간 측정을 하면서

스마트폰 중간기록 기능이 있어서

손으로 터치만 하면 된다.

그럼 

1분

1분 5초

1분 2초

58초

이렇게 

편차가 생기다가

며칠 지나고 연주가 익으면

55초

53초 

58초 

이러다가

어느 순간 보면

50초

48초

51초 이렇게 속도가 붙는다.

그리고 나면

내가 왜 이걸 1분 가지고 헤멨지?

생각이 든다.

목적성을 스스로 부여하라는 뜻이다.

시간에 대한 압박을 계속 하면서 연습을 해라.

그리고 엑셀에다가

몇 번 3번, 9분 30초, 평균 3분 10초 이렇게 적어놔라.

내일은

3번 9분 평균 3분

일주일 후에는

3번 8분 평균 3분 이내로 줄여서

이게 통계화 된다.

예당아저씨가 실제로 훈련하는 방법이다.

예당아저씨

저렇게 쉬는 시간 없이 순수하게 피아노 때린 시간

오늘 160분 된다.

명심해라.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