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받든 뭐든 하기 전에 이걸 인정하는 게 우선이다.

일반적으로 타고났는데 노력까지 해야되는 그 영역이 목표라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거임.

뭐? 노력 안 해도 서울대 가는 애들 있고
매일 술처마시고 늦게 자고 기름진 거 먹어도 깐달걀인 애들 있다고?

야이 개병신고래보지새끼야. 그게 일반적이야?
일반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다. 이러고 있는데
왜 갑자기 여자 격투기 세계 챔피언을 데려와서
“그럼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세니까 님이 여자 격투기 세계 챔피언 이기겠네요?”
니 지랄을 하면 어쩌냐.

우리처럼 타고나지 않은 사람들은 노력. 그러니까 비용과 시간, 관리를 통해 얻어낼 수 있는 목표치를 낮춰야 된다는 거임.

너네가 폴리텍, 고졸인데 서울대를 목표로 수능 볼 거야?
아니잖아. 인서울이 마지노선 목표일 거 아니야.

딱 그 정도를 목표로 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 거임.

인생을 살며 피부로 손해를 볼 수준의 엠창 피부에서
피부로 이득은 못 봐도 손해는 보지 않는 정도의 피부.

딱 거기가 너네의 최대치라는 걸 인지하는 게 우선인 거임.

제발 좇곰보새끼 깐달걀 만들었다는 거 믿고 그런 거만 보려하지마. 78787 찍은 고졸 서울대 보냈다는 거랑 똑같은 거임.

애초에 서울대 갔다는 게 구라가 아니고 78787 찍은 게 구라인 확률이 높은 케이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