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피부가 얇으면 잘 패인다고 알고 있는데

과연 그럴까?

내 가설이긴 해도 난 피부가 두꺼운 사람이 패일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인체입장에선 피부는 외부 세균, 바이러스를 막는 매우 중요한 장기고 마치 댐에 구멍이 뚤리면 ㅈ되듯이 피부에 구멍이 뚤리는 걸 방치할 리가 없다.

그럼에도 패인흉터가 잘 생기는 사람들은 진피층이 두꺼워서 인체가 굳이 안 매꾸어도 상관없다는 판단을 한 것일 수 있지..

실제로 진피층이 두꺼운 남자가 여지보다 훨씬 잘 패이고, 회복도 잘 안되지.. 재생력의 차이라기보다 인체입장에서 재생을 할 필요가 있냐 없냐의 문제로 보여진다. 얇은 피부는 구멍을 방치하면 큰일 나니까 빨리 재생시키는거고 두꺼운 피부는 걍 나둬도 별 문제 없으니까 방치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실제로 패인흉터 많은 사람들 보면 딱봐도 지성이고 피부가 두껍고 탁해보인다.

그래서 원래 타고난 진피두께를 타고난 사람이 굳이 진피를 깍아서 매끈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물론 지금까지 내 가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