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주사인지 지루성인지 고통받다가
진짜 별 지랄이란 지랄은 다해봄
피부과,수란트라,영양제,운동 등등 수십가지 지랄을 해봄.
근데 어느날 로션 바르고 물로 세수하고 나갔는데 존나편란하고 파부가 좋은고임
그래서 그냥 노보습 할까 했는데 좀 찝찝해서
양쪽 손바닥에 새끼손톱 절반 크기 로션 덜어서 손바닥에 비빔
(손이 먹어도 상관없는다는 마인드로)
그대로 얼굴 슥슥 마사지해줌
그럼 얼굴에 로션 거의 안발린 상태라고 보면됨.
완전 최소한의 보습? 사실상 노보습ㅇㅇ
여름이라 피부 건조한건 모르겟고 가을 겨울엔 살~짝 건조할거같은데 그땤 양조절 하면되고, 원래 피부가 살짝 건조한게 맞다고
몇몇 전문의들이 그러더라
이런 방법 시도하고 몇일도 언되서 홍조 들어가는게 눈에 보였고 모낭염 구진농포 등등 안나고 들어가면서 정상적인 각질탈락 반응 일어나서 피부가 좋아졌음. 아마 내생각에 적당하다고 바른 로션 양조차 내 피부는 정상피부 컨디션으로 착각해서 정상적인 각질 탈락 반응이 안일어나서 악순환 된듯함ㅇㅇ

결론은 다들 바르는 로션 양 조절해봐 나는 스킨도 갖다버리고 피지오겔ai 같은 로션 하나 바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