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관리 후 외모가 주는 이점을 체감하게 되니까

외모 욕심이 커져서 가장 큰 변화 줄 수 있는

군복학 이전 광대 사각턱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음 ㅇㅇ
일단 난 45도 광대도 없는 편이고 옆모습은

흔히 말하는 L자 턱 귀족턱 이였음

근데 옆광대가 있고 관자 부분이 꺼진편이라

그게 큰 컴플렉스였고 사각턱은

입이 조금 작은 편이라 좀 더 각져 보여 수술을 하기로

결정함
일단 장점 부터 말하면

확실히 정면 하나만큼은 효과가 있었다

옆광대 줄어드니 얼굴도 좀 넓적한 게 사라지고

사각턱도 하니 좀 갸름해지고 이목구비도 좀 살더라

특히 내가 입술이 조금 작은 편이라

얼굴 조화도 조금 좋아진 거 같고
단점
일단 난 45도 광대는 그닥 없는 편이었지만
옆광대 하면서 같이 하긴 해야 한다고 하더라

볼처짐 걱정하니까 상방고정을 잘 해주신다 했는데

이게 큰 문제였다 상방고정하니 수술하고 1주도 안 되서

바로 볼이 패이더라 볼패임도 매력으로 보일 수

있는 볼패임이 있는데 이건 약간 어둡게 그림자 생기면서

볼이 패이더라 신경이 쓰이고 좀 스트레스 받음..
그리고 가장 큰 후회가 되는 건  L자 귀족턱이 사라진 거

오히려 성형전 보다 옆모습은 큰 너프를 먹어버렸다..

원장님한테 수술 상담전 귀밑각 살려달라

사각턱은 조금만 잘라달라 말 했는데

알겠다고는 하셨지만 이 원장님 스타일은 그냥 갸름하게

치는 거 같더라 애초에 귀밑각을 살리면서

사각턱 줄이기가 힘들다고 한 영상도 본 거

같기도 하고
결론은 후회가 좀 된다

복학 전에 붓기 최대한 빼고 가고 싶어서

수술을 성급하게 했는데 L자턱 사라진 게

좀 속상하다 일단 아직 2달차라 붓기 다 빠진 게 아니니

내얼굴 아니라 생각하고 기다려 볼 예정...
너희들 뼈 수술은 성급히 하지말고
할 거면 병원도 최대한 많이 다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