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외모에서 키가 얼마니 얼굴이 어떠니 이건 워낙 취향이 많아서 딱 까놓고 이야기 하기 정말 어렵더라. 

원래 키 큰 남자 좋아하는 자기 키가 175가 넘는 여자가 정작 남친은 자기키보다 작은 경우도 있고, 졸라게 못생긴 여자가 꽃미남만 좋아라 하고 결국 꽃미남만 사귀는 경우도 있고,
외모 진짜 안따진다던 여자가 결국은 키크고 잘생긴 놈팽이 남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고... 
맨날 어디서 기생오래비같이 생긴 날라리 같은 애들이랑만 놀던 여자가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고...  

지금 암만 얘길해봐야 그런 건 취향이 워낙 많고 그때 그때 바뀌기 땜에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다.  

근데, 정말 어디서나 통용되는게 하나 있거덩!  

그것은...
바로 "깔끔함"이다.  

향기 강한 향수뿌리고 반짝 반짝 거리는 구두에 비싼 옷걸치는 거보다 인상에서 훠얼씬 더 중요한게 바로 "깔끔함"이다. 
지나갈 때 옷에서 강하지는 않지만 향긋한 냄새가 나는 남자 말이다. 
머리는 괜히 겉멋들지 않고 단정한 스타일에 옷매무새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단정함.
어차피 남녀 사귀는게 살맞대야되는 일인데 키크고 잘생기고를 떠나서 일단 거부감이 안드는게 제일 중요하다. 
성형이고 키고 다 때려치고 일단 \'깔끔한 놈\'소리 들었다면 이미 반 이상 성공한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