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진들이 양쪽 엔트리 고르는동안

엔트리 구성에 대한 주석 달아주고

이러이러한 상황에선 양쪽은 이런 포켓몬을 픽할 것이다,

뭐 그런 전략적인 포메이션 알려주다가

이제 게임 시작하고 양쪽 푸키먼 선봉 나오면

'자 선봉들의 기 싸움이 시작되었는데요,'

'보통의 경우에 저 로톰은 볼트체인지를 누르거나 벽을 깔겠죠'

'과연 어떤 형태인지가 정말 중요한데요,'

이런식으로 시작해서

'아! 지금 상황에선 파르토를 살려야 합니다! 파르토를 내주면 안되요!'

'지금 좋지않습니다. 이러면 이대로 그냥 게임이 말려버립니다.'

뭐 이렇게 일반인, 포알못들도 게임의 흐름을 알 수 있게 전체적으로 잡아주고

'아, 메상해꽃 꺼냈습니다. 상대는 히드런이에요.'

'이건 정말 좋지않습니다. 히드런을 뚫을놈이 없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아,

지진!!!!

지진!!!!!!!

지진!!!!!!!!!!

아아!!!!!!!!!

지진입니다. 물리형 메상해꽃 이었어요

와 이거 정말 예상 밖인데요

고북손 선수 오늘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메상해꽃의 지진이라니 이건 정말 예측하기 힘들거든요

이렇게 고북손 선수가 경기를 가져갑니다.

충분히 꿀잼일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