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간에 쫒겨 걍 만든 티가 풀풀남

세계관이란게 안느껴질정도

뭔가 있어보이려고 같이 떠나는 친구들은 넷이나 만들고 뭐 이런저런 짬뽕은 다 해놨는데

완전 스토리의 전개라던가 사건들이 전부 평면적이고 1차원적이라 전혀 비중이 안느껴진다

이럴꺼면 라이벌을 10명 등장시켜도 똑같다

가령 2세대를 예를들자면

데이터의 한계상 많은것을 담을 수 없었는데도

라이벌이라는 캐릭터가 아주 매력있었다

연구소를 숨어서 지켜보던 소년,

나중에 가보니까 포켓몬을 훔쳐 달아남

여행 도중에 종종 방해하던 녀석은 나중에 포켓몬을 돌려주러 오지만

포켓몬이 그 소년과 정이들어 떠나기 싫어했다. 그래서 그냥 줬다

그리고 그 소년은 바로 비주기아들... KIA

얼마나 짧고굵냐

저 한명이 주황머리 찐따랑 춤추는돼지 흑챙 셋 갖다놔도 상대도 안된다

캐릭터를 만들때 얼마나 장인정신을 발휘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거다

아무리 뭐 춤추는 돼지라는 그럴싸한 설정을 갖다놔도 그걸로 그냥 끝이다

걔는 그냥 춤추는 돼지일 뿐임

엑스트라 1인분만도 못한놈이 되는것이다.

이번 6세대는 라이벌부터 시작해서 플라타느 플라드리 심지어 모든 체육관 관장과 챔피언마저 비중이 종범이다

그 이유는 아무런 생각도 정성도 없이 대충 만들어서 그렇다.

칼름/ 세레나로 등장하는 메인 라이벌 또한 아무런 당위성, 이유없이

그냥 진행하다보면 "어디어디에서 승부하자, 기다리고 있을께" 라는 아무 의미없고 시시한 전개만을 이어나갈 뿐이다.

이런식으로 6세대 전포, 스토리, 라이벌, 악당 등등 죄다 적고싶지만

굳이 안적어도 포갤러 모두가 느끼고 있을 것 같아서 그냥 패스한다

아무래도 600마리 3d 모션 만들다가 정력 다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