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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레 야설이 쓰고 싶었다 -2-

선녀찬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7.28 18:57:31
조회 23188 추천 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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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okemon&no=1146236&page=1&search_pos=-1095478&s_type=search_all&s_keyword=카밀레


카밀레 다음은 풍란 써볼까


------------------------------------------


허둥지둥 차에 올라타고 나서 카밀레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매니저도 바로 차에 올라 차키를 꽂고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차가 부르릉 소리를 내며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카밀레씨 좀 빨리 빨리 나오세요 늦으면 어떡하시려고"

"미안"


자꾸 매니저가 싫은소리를 해서인지 카밀레는 약간 삐진 눈치였다.

미안한단 표정 없이 무덤덤하게 한 마디 내뱉는다.

매니저는 익숙하다는듯 차를 몰기 시작한다.


공연장으로 가는 도중에도 매니저는 연신 음료수를 들이키고 있었다.

그걸 본 카밀레가 못마땅 하다는듯 한 마디 한다.


"야 넌 그런것좀 그만 마셔라 그러니까 살이 찌지"

"뭐 어떻습니까 허허"


넉살좋게 웃으며 되받아치자 카밀레도 익숙한듯 다시 차창 밖을 바라본다.


"나 좀만 자도 되지?"

"그러세요"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카밀레가 잠깐 눈을 붙히려 했지만 무언가가 불편한듯 몸을 자꾸 뒤척인다.

유난히 날씬하고 길게 뻗은 다리가 불편해서인지 카밀레는 양 다리를 위로 올려 걸치고 시트를 눕힌 후에야 편하게 잠에 들었다.

카밀레의 늘씬한 다리를 감싸는 검은 스타킹이 햇빛에 비쳐지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매니저가 카르네를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다.

눈을 부비며 일어난 카르네는 팔자 좋게 기지개까지 켜고 눈을 부비며 차에서 내렸다.


"카밀레씨 도착했습니다"

"어…응"


시트를 다시 올려놓고 카밀레는 차에서 내렸다.

쇼는 시작하기 한참 전이지만 아직 준비해야 될 일이 많았다.

카밀레를 대기실까지 데려다 주고 나서야 매니저는 카밀레와 작별인사를 했다.


"카밀레씨 혹시 무슨 일 있으시면 부르세요"

"왜? 너 여기 없을거야?"

"예 저도 일이 좀 있어서요"


또 그 능글맞으면서도 사람좋은 웃음을 띄며 머리를 긁었다.


"어 잘가"


카밀레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손만 흔들어 배웅해줄 뿐이었다.

매니저는 문을 닫자마자 다시 차로 향했다.

그러고는 차를 거칠게 몰아 자신의 집으로 향하고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천천히 자신의 방 부엌으로 가 준비해둔 가방을 트렁크에 싣기 시작했다.


"뭐 이제 다 됐어"


매니저는 다시 한 번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카밀레가 걸음을 내딛을때 마다 수 많은 카메라 플래시들이 반짝거렸고 여자 남자 할것 없이 소리를 질렀다.

그만큼 무대 위에 있던 카밀레는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그날의 무대 열기는 다른 날보다 유독 뜨거웠다.

조명이 비추는 열기보다 사람들이 카밀레를 향해 외치는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카밀레가 환호와 함께 런웨이를 몇번 더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오자 대기실 문 앞에 매니저가 서 있었다.


"카밀레씨 더우셨죠"

"그러게 오늘은 유난히 덥더라"

"저기 커피 사왔습니다 드세요"


얼음이 둥둥 떠있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밀레의 취향에 맞춰 공연장에 오기 전에 미리 사 온 커피를 보자 카밀레는 곧바로 빨대를 입에 가져다댔다.

한 손으론 커피를 들고 한 손으론 이마의 땀을 닦기 시작했다.

카밀레와 매니저가 차에 타자 카밀레는 피곤했는지 다시 잠을 자기 시작했다.


"나 좀만 잘게 가면 깨워줘…"


매니저의 대답도 듣지 않은채 카밀레는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자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카밀레가 눈을 떴을땐 낯선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주황빛과 노랑빛이 섞인듯한게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었고 자신이 봐도 고급스런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목재 가구가 멋스럽게 섞여 있는걸 확인 했지만 자신의 집은 절대로 아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몸이 자유롭지 못했다.


"어…어 뭐야!"


카밀레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그제서야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누군가가 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늘 익숙하게 봐 왔던 자신의 매니저였다.


"야 이거 뭐야"

"뭐 그냥 장난좀 쳐볼려고…"


매니저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채 침대 위로 기어올라왔다.

매니저는 이미 흑심을 품었지만 카밀레는 매니저가 한 말은 듣지도 못한채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모를 상황이었다.


"알았으니까 이거나 풀어줘"

"내가 왜"


카밀레는 못들을 말을 들은것 사람 마냥 표정이 굳었다.

그러곤 곧 몸을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자…장난하지 말고 이거 풀어줘"

"씨발 내가 미쳤냐?"


매니저의 표정은 평소랑 비슷했지만 행동이나 말투는 평소와 정 반대였다.

늘 살갑고 둥글게 행동했던 이전과는 달리 지금의 매니저는 카밀레에게 공포심만 안겨줄 뿐이었다.

카밀레는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고 매니저는 이제 카밀레의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너…너 왜그러는거야…"

"씨발 너같은 년 옆에 있는데 안꼴리는 남자가 어딨냐 안그래?"


매니저는 슬슬 참아왔던 본능을 풀기 시작했다.

카밀레의 두 다리를 잡고 강제로 벌려냈다.

아직 스타킹도 벗지 않은 두 다리는 저항하려 했지만 힘없이 펼쳐지고 말았다.

수치스러운 자세에 카밀레는 고개를 떨구고 말없이 얼굴만 붉혔다.

매니저는 곧바로 카밀레의 그곳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맞기 시작했다.

채 마르지 않은 땀과 카밀레의 채취가 진하게 풍겨왔다.


"야 너 뭐하는거야!"


카밀레는 당황한듯 버둥댔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매니저의 손은 카밀레의 다리를 더욱 세게 휘어잡았다.


"씨발년 땀 냄새도 존나 꼴릿하네…"


카밀레가 저항하면 저항할수록 오히려 저 도도한 표정을 무너뜨리고 싶다는 충동이 매니저를 강하게 휘어잡았다.

아직까지 카밀레는 당황한듯 했지만 그래도 특유의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매니저는 이제 카밀레의 얼굴을 붙잡고 강제로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했다.


그 순간이었다.

카밀레가 매니저와 마주보게 되자 매니저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이렇게 된 이상 카밀레도 완벽히 저항을 할 생각인듯 했다.


"치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내뱉은 말이었다.

매니저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문 밖으로 나갔고 카밀레는 그 틈에 밧줄을 풀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매니저는 이것저것이 든 묵직해 보이는 가방을 들고 다시 방 안으로 들어왔다.


"우리 카밀레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상냥하지가 못하단 말이야…"


가방에서 무언가를 뒤적이더니 곧 카밀레의 뒤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곤 카밀레의 양 볼을 눌러 강제로 입을 벌리게 만들었다.

매니저가 너무 세게 쥐었는지 카밀레의 눈에선 눈물이 빼짓이 흘렀다.

곧 공모양의 무언가를 강제로 카밀레의 입에 물렸다.


"이제 조금은 낫겠지"


카밀레는 연신 소리를 냈지만 들어줄이는 없었다.


"으읏!"


카밀레를 앞에서 보자 방금보다 좀 더 야릇해이는 포즈와 상태였다.

매니저의 변태적인 욕구를 더욱 자극시키기엔 충분했다.

매니저는 카밀레의 뒤로 돌아 아직 땀이 다 마르지 않은 목덜미를 핥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카밀레의 손이 천장으로 부터 묶여있기 때문인지 매니저의 혀 끝은 목덜미에서 그녀의 겨드랑이로 향했다.

완벽하게 제모가 된 곳을 핥고 냄새를 맡으며 자신의 온갖 변태적인 성향을 뿜어냈다.

카밀레의 겨드랑이에선 땀냄새가 났지만 그렇다고 기분나쁜 그런 향은 아니었다.

오히려 남자들을 끌어들이고 유혹할만한 그런 향기를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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칰킨 시켜 먹을까

일단 밥먹고 그늘의 소녀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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