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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돌은자의 홈마카세
4월 12,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 4월 12일 모임은 손님만 14명, 4월 13일 4명 준비는 화요일부터 시작. 준비한 재료만 일산 능성2.5, 잿방4.5, 시마아지2.4 자연산 감성돔2.3, 농어2 아귀간 청어 8마리 전갱이 7마리, 80상 참다랑어 2번뱃살 1.5kg, 적신 700g, 옥돔 등등... 재료비 합 100 조금 넘음 보조해주는 동생 한 명과 둘이서 준비 및 요리, 서브까지 둘이서 전부 진행 준비과정 조금... 청어 전갱이가 진짜 뚱뚱... 기름 폭발 당일조업 5.5키로 삼치. 싱싱함, 기름기 둘 다 미침 생으로 조금 썰어서 먹어봤는데 싱싱함이라는 맛이 느껴지는 인생삼치였음 훈연할 때 나온 기름 ㄷㄷ 잿방어도 등살 절반 훈연. 세비체용. 그리고 결전의 날. 4월 12일. 인원이 14명이나 되는 만큼 3ㅡ4 접시로 나눠서 서브했고 나는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어서 받은 사진들임. 사진 없는 것도 있음 ㅜㅜ 1. 아귀간 폰즈. 오이. 2. 체리오크와 볏짚으로 훈연한 잿방어 세비체. 위에 구워진 건 회 못 드시는 분이 계셔서 구이로 제공. 3. 2번도로만 사용한 네기토로 유부말이. 단무지, 파, 간장으로 양념. 4. 전복술찜. 아래에 내장소스 있음. 회 못 드시는 분은 파스타로 제공. 5. 대게찜과 내장, 비스크소스. 6. 청어 이소베마끼. 청어 기름기가 역대급. 최고의 청어였음. 7. 전갱이 나메로. 8. 단새우 타르타르. 회 못 드시는 분께 익힌 새우로 1인분만 따로 나간 것. 9. 볏짚 훈연 삼치. 레몬 폰즈에 절인 샬롯과 제공. 10. 참깨소스 청어. 괜히 했음. 청어 기름기가 미친 수준이라... 11. 단새우 타르타르. 12. 능성어 감성돔 국물. 넘 없어보이게 나왔... 고수랑 실파가 급 안 보여서... 13. 사시미 플레이트. 능성어 흑점줄전갱이 감성돔 참치속살 뱃살 잿방어 학공치 등... 14. 튀긴 옥돔과 조개다시, 허브오일. 15. 농어 스테이크. 회 못 드시는 분께 사시미 대신 제공. 싱싱한 횟감농어였음. 노량진에서 키로 8처넌에 겟. 여기서 거의 종료. 더 드실 수 있는 분들 있었고 샤리도 만들어놓고 재료는 남아돌았는데... 내가 당일 밤새고 며칠을 계속 준비만 했더니 서브가 많이 느려져서 ㅠㅠ 시간도 늦고 가야 하는 분들이 많아서 디저트 제공. 16. 디저트. 계란구이와 딸기. 교꾸 넉넉하게 만들길 잘해씀... 엄청 좋아해주심.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 4월 12일 종료. 익일 기획한 짬파티 나 포함 총 6명이었는데 2명 파토로 4명이서 조촐하게 진행. 거의 같은 구성. 교꾸랑 새우튀김을 넣은 왕참치김밥 이 날은 고작(?) 4인분이라 딜레이 전혀 없이 서브했더니 다들 배불러 죽으려고 해서 스시랑 식사는 생략... 지금 아직도 횟감 반도 소진을 못 했는데 남은 거 어캄 ㅠㅠ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웅댕이고정닉
10년전 디시글 보고 일본가서 수류탄 발굴하고 온 이야기
몇달전 친구가 일본 가자고 티켓들고 연락왔을 때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싱붕이.. 좋은 일 하려다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경찰서에 갈 뻔한 이야기. - HIT 갤러리지난 2월 14일, 저는 전쟁기념관에 전화 한 통을 걸었습니다.- 여보세요? 전쟁기념관 유물기증 받는 곳 맞나요?- 네, 맞게 거셨습니다.- 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됬던 무기 유물을 하나 기증하려 하는데요.- 무m.dcinside.com몇년전에 우연히 봤던 게시글이 생각나서 여행중에 가보기로 결정함여행의 목적은 발자취를 따라갈 겸 과거 모습과 비교해보는게 목적원본글은 무려 11년 전 글원글에선 대학 서클에서 정보를 입수했다는것 외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음그래서 정보찾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시간도 많이 지났고 갔다온 사람들도 많아서인지 구글링하니 금방 나오더라혹시라도 가 볼 싱붕이들을 위한 간단한 조건과 팁들을 적어봄1. 반드시 겨울철에 갈 것 (대략 11월~2월 사이)여름에는 이렇게 불어나서 평범한 강이 되버린다구경조차 못하니 갈거면 반드시 겨울철에 갈 것2.파스모, 스이카 같은 교통카드있으면 여행이 편해져요여행자 센터에서 2천엔에 구매 가능함3. 바람막이or패딩갔을때는 영상 10도였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추웠음4.운동화보다는 워커(권장)가끔 뻘밭 수준으로 땅이 무른곳이 있어서 불상사 방지용검전이 갈전이 되는 마법을 볼 수 있음오오미야 역 도착대충 버스로 종착역까지 간다음 1.3km 더 걸어가면 도착문제는 강 너머까지 가는 버스가 단 하나 뿐인데 그마저도 1시간 단위로 오는수준이라이전 정류장까지만 운행하는 버스타고 내렸음천천히 걷다보면강이 하나 나오고조금 더 가면 커브길이 나오는데목적지를 한눈에 볼 수 있음물론 생각없이 직진했다간 이상한곳으로 향하기 때문에 이 풍경이 보인다면 뒤로 가야함원래 내렸어야할 정류장천천히 내려가서칸-츄리 클-럽을 끼고 돌면밑으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아직은 안보이는 모습그대로 쭉 직진하다가체육관쪽 골목길로 빠진 뒤강줄기를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고등학교가 나오는데(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어서 퍼옴)사진 기준으로 쭉 직진하면목적지에 도착한다하얀 조각들이 전부 도자기 파편왔을때는 이미 현지인 3명이 발굴작업중이었음서툰 일본어로 같이 발굴해도 되냐 했더니 상관없다고 해서 같이 발굴함여행의 목적이었던 4식 도제 수류탄2차 대전 말 물자부족으로 인해 도자기로 만든 수류탄인데안전사고부터 무게 등 여러가지 문제가 터져 결국에는 생산중단하고 폐기처리된 수류탄임이미 생산된 수십만개의 분량들은 공장 인근 강가에 폐기했고그 강이 여기임10년전과 비교눈에 띄게 줄어든 건 아니지만그래도 10년전이랑 비교하면 허전해진 느낌다음에 왔을때는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궁금해지네현지인이 4시간정도 파낸 구덩이이날 리더로 보이는 현지인이 158개를 캤음그리고 선물로 받은 3점워낙 많이 발굴해서인지 여러개 가져가도 상관없다하더라발굴작업중 나온 지뢰(레어템)물론 얘도 도자기로 만들어졌음옆에서 놀던 싱붕이가 발굴한 반갈죽 도자기현지인들이 가슴장화 입고 대형삽으로 1m씩 땅 파낼때 모종삽하고 긁개로 파냄사실상 흙놀이 한거지 뭐..그래도 온전한거 하나 캠결산온전한 도제 수류탄 158점도자기 지뢰 2점사진에는 없지만 전차포 탄피(얘는 쇠임)도 하나 발굴물론 싱붕이가 캔건 온전한거 하나에 깔끔하게 반갈죽된 파편 하나 뿐수류탄에는 각각 어떤 조병창에서 생산되었는지 한자가 각인되어있고, 색상이 제각각인건 생산지의 흙으로 인한 차이라고 한다흰색의 경우 한자 각인도 없고 가장 많이 나온걸로 보아 인근 생산품이거나 대전기 말 생산품이지 않을까 싶음잘 아는 싱붕이 있으면 댓글좀..세척 중에는 이러고 놀았음현지인들이 한 9개정도 던지면서 노는걸 봤는데 땅이 무른탓에 깨지지도 않고 통통 튀거나 저런식으로 땅에 박힘가기전에 간단하게 어설픈 인터뷰 느낌으로다가 대화를 해본거 적어봄Q: 문화재로써의 가치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나?A: 대전 말기에 폐기된 것들이기에 문화재..라기보단 쓰레기(ごみ)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Q:해외 반출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큰 문제는 없나?A:이미 메루카리나 야후 옥션에서도 종종 판매되기 때문에 판매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도자기 재질의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 문제는 없을 것앞서 말했다시피 가치는 그닥..Q:한국 박물관에다 기증해도 됨?A:ㅇㅇ 근데 전시 가치가 있긴 함?대충 기억에 남는거만 적어봄집가면서 찍은 노을9시쯤 도착해서 5시쯤 철수함한국 반입할때는 뽁뽁이로 포장한 다음 위탁수화물로 보냈는데큰 문제는 없었음뭔가 문제가 있었으면 노란 자물쇠를 걸지 않았을까귀국하고 다음날도자기나 전쟁사 관련 박물관에 연락을 돌렸음대부분 기증 문의 하기도 전에 말 끊어먹고 이런저런 일로 다른 부서로 떠넘기다가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라고 해서 메일을 보내놨긴 했는데한달 넘도록 회신도 없거나 읽씹한거보면 딱히 큰 관심은 없는 듯 함검토라는게 하루이틀 걸리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오긴 오겠다만..다들 귀찮아 하는게 보였음하긴 현지에서도 가치 없다고 판단된걸 외국에서 받아줄리가 없긴 해나중에 연락 오면 후기글 남김글 읽어줘서 고맙다나중에도 가봐야지
작성자 : 리소르지멘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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