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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강연 요약 정리와 팩트체크 ㄹㅇ...jpg
어제 민희진의 현대카드 강연을 요약 정리한 기사가 나왔다민희진이 강연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전부 팩트체크를 해보자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82664 뉴스 : 네이버 TV연예 뉴스 : 네이버 TV연예m.entertain.naver.com1. 빌보드 칼럼리스트 벤자민민희진은 하이브때문에 벤자민이 힘들어한다고 했는데...정작 벤자민을 한국 언론에 처음 언급하면서 분쟁에 끌어들이고 괴롭힌건 민희진이다민희진은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하이브를 비난하기 위해 벤자민을 이용했다벤자민은 입장문에서 "민희진이 거짓말했다"면서 분명하게 비판하고 있다 (빨간줄)빌보드 칼럼리스트 벤자민은 마지막에 한번 더 강조한다"민희진과 하이브 분쟁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2. 신우석 감독과 서울신문 장형우 기자민희진을 찬양하고 하이브를 비난했던 신우석과 장형우...신우석은 "카카오가 지분 100% 소유"한 돌고래유괴단의 대표이다서울신문 장형우 기자는 방송에 출연해서 민희진과 뉴진스를 지원하고 하이브를 비난한 이후...장형우는 서울신문에 사표를 쓰고 고액의 연봉을 받는 카카오 이사로 이직했다카카오는 SM엔터를 인수했고, SM엔터는 과거부터 여론 조작 업체를 고용해서 하이브를 계속 비난해 왔다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론 조작을 했는데 주로 디시, 펨코, 더쿠, 네이트판에서 활동했다현재 카카오와 SM엔터는 여론 조작 혐의로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3. 중국 자본과 카카오(SM엔터)카카오는 중국 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 아니라 중국 기업이다그래서 카카오는 중국과 관련된 수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퍼오기도 힘들었다특히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할때 K-POP이 중국에 전부 장악되는거 아니냐는 걱정이 많았다카카오는 엄청난 중국 자본으로 민희진을 매수했고, 뉴진스를 하이브로부터 강탈하려 한다여론 조작을 통해서 카카오(중국)과 민희진은 한국 기업인 하이브를 죽이고, K-POP 산업을 전부 먹으려고 한다4. 뭉크전 뒷광고, 뉴진스는 미술관을 자주 간다서울신문이 120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뭉크전...뉴진스가 공짜로 직접 홍보해주고 광고 영상까지 찍었다몸값이 높은 뉴진스가 돈을 전혀 받지 않고 이런 행위를 한것은 엔터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다민희진은 틈만 나면 뉴진스를 미술관에 보낸다고 했지만, 해당 영상에서 뉴진스는 미술관 방문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민희진은 또 거짓말했다)더욱 놀라운건 장형우 기자도 서울신문 소속이다지금까지 서울신문은 뉴진스와 민희진을 찬양하고 하이브를 비난한 기사들만 작성했다직접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깜짝 놀랄것이다 (언론사가 이렇게 ㄹㅇ 편향적인건 첨 봤다)국민들과 언론이 관심을 가진 민희진의 강연을 요약 정리하고, 내용에 대해 전부 팩트체크를 해봤다- 민희진이 21일 현대카드 강연에서 공개한 뉴진스 데모곡27일 진행된 민희진의 현대카드 강연에서 뉴진스의 데모곡이 공개됨뉴진스 메인 프로듀서 프랭크가 작곡 민희진이 이 곡이 세상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함(하니 반응)실트에도 오르며 화제되었던 강연은 마지막 곡 공개로 찢었다는 평..- 블라인드 현재 올라온 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미생물에 존재하는 면역체계인 제한효소
인체에 병원체가 침입하면 이를 방어하기 위한 면역 반응이 활성화된다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들도 인간처럼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에 의해 공격받는다 따라서 박테리아에도 그에 따른 면역 체계가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감염 과정에서 박테리아에 자신의 DNA(일부 바이러스는 RNA)를 집어넣어 복제를 실시한다 결국 박테리아는 본연의 기능을 잃어버린 채 그대로 무한히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공장이 되어 버리기도 하고, 내부에서 복제된 바이러스가 박테리아 자체를 터뜨려 버리며 탈출하기도 한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박테리아는 제한효소restriction enzyme를 분비해 방어한다 제한효소는 세포 내로 외부 DNA가 들어왔을 때(1)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특정 염기서열이 있는 것을 감지하면(2) 활성화되어 해당 DNA의 특정 부분 당-인산 골격을 끊어 버려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3) 한 예시로 대장균의 제한효소 중 하나인 EcoRI는 위와 같은 서열을 잘라 낸다 이러한 특성상 원하는 유전자 부위를 자르고 붙이는 유전자 가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유전공학에서도 사용된다 제한효소는 I형, II형, III형 3가지로 분류된다 여기서 I형과 III형은 인식하는 서열과 절단되는 서열이 다르기 때문에 유전공학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II형은 인식 부위와 절단 부위가 일치하기에 유전자를 편집하기에 용이하므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다시 면역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때 제한효소(REase)의 공격을 받는 DNA 인식부위와 동일한 서열이 박테리아 자신에게도 존재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박테리아는 메틸화 효소(MTase)로 자신의 DNA에 외부 DNA와 구분되는 메틸기(-CH3)를 붙여 자가절단을 방지한다 다만 바이러스도 제한효소를 회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다 박테리오파지 P1은 제한효소 자체가 발동하지 않도록 박테리아의 제한효소 유전자에 먼저 결합하여 무력화하는 단백질을 가진다 박테리오파지 람다는 자신의 DNA에 메틸기를 붙여 외부 유전자임을 숨겨 감염시킨다 이 외에도 박테리아에 인식되는 자신의 DNA 부위를 제거해 버리는 방식으로 회피하는 바이러스 등 다양한 회피 전략이 존재한다 제한효소는 박테리아의 면역 방식 중 하나일 뿐이며, 바이러스 부착이 어렵도록 세포벽 변형, 바이러스에 대한 독소 분비 등의 수십가지 방식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박테리아 개체가 감염될 경우 군집 전체의 감염을 막기 위해 독소를 분비하여 '자살'을 하기도 한다 언뜻 만화 속 자폭처럼 최후의 수단처럼 보이지만, 이것도 자살유전자를 무력화하거나 해독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가진 바이러스까지 존재한다 박테리아의 면역체계에 대해선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가장 잘 알려지고 연구되는 박테리아인 대장균조차 2022년에 기작을 알 수 없는 파지 면역체계가 새로 발견될 정도이다 어쩌면 지금 각자가 화면을 슬라이드하는 손 끝에서도 박테리아와 파지가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이다가 전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낼 지도 모르겠다 Gao, Z., & Feng, Y. (2023). Bacteriophage strategies for overcoming host antiviral immunity. Frontiers in microbiology, 14, 1211793. Zou, X., Xiao, X., Mo, Z. et al. Systematic strategies for developing phage resistant Escherichia coli strains. Nat Commun 13, 4491 (2022). Bernheim, A., Sorek, R. The pan-immune system of bacteria: antiviral defence as a community resource. Nat Rev Microbiol 18, 113–119 (2020). Kelly, A., Arrowsmith, T. J., Went, S. C., & Blower, T. R. (2023). Toxin-antitoxin systems as mediators of phage defence and the implications for abortive infection. Current opinion in microbiology,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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